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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모임을 갖는 그림책 동아리 ‘책수 저’는 연두빛 새움이 트기 시작하던 무렵 봄향기를 물씬 안고 ‘ 그림책으로 만나는 생태이야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당초 이 프로그램을 기획 단계부터 두꺼비생태 문화관이라는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생태’와 도서관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독서동아리’를 염두에 두고 성인을 대상 으로 그림책을 접목하여
176호 도서관소식
도정희 강사(책수저그림책동아리)
2018.10.3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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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 선생님~ 저 먼저 상장주면 안 되요?관장 : 왜(?) 학생 : 교회가야 되는데요~ 관장 : 상 받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 시상식을 해야 하는데… 학생 : 안되는데… 아이가 뛰어 간다. 그리고 다시 왔다.위의 대화는 산남동 대원1차 두꺼비 작은도서관에서 있었던 관장과 초등학생과의 대화이다.초등학생은 이번 독서마라톤에 참가하여
175호 도서관소식
구진숙(산남대원1차 두꺼비 작은도서관장)
2018.10.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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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 선생님~ 저 먼저 상장주면 안 되요?관장 : 왜(?) 학생 : 교회가야 되는데요~ 관장 : 상 받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 시상식을 해야 하는데… 학생 : 안되는데… 아이가 뛰어 간다. 그리고 다시 왔다.위의 대화는 산남동 대원1차 두꺼비 작은도서관에서 있었던 관장과 초등학생과의 대화이다.초등학생은 이번 독서마라톤에 참가하여
175호 도서관소식
구진숙(산남대원1차 두꺼비 작은도서관장)
2018.09.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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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집에 앉아 있기도 힘들다.에어컨 빵빵한 그곳으로 모두들 고고씽~~ 도서관, 마트, 극장, 백화점이 여름 쿨한(Cool) 장소들이다. 그 중에서도 엄마와 아이들에게 인기 좋은 곳은 단연 도서관. 매년 계룡 작은 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중 하루를 잡아 하루 종일 도서관을 개방하는 행사를 한다. 올해는 8월 9일 그 뜨거운 여름의 한 가운데에 있었다
174호 도서관소식
서희욱 기자
2018.08.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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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 10시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는 청주시 독서진흥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있었다. 같은 달 16일 성화동 장전공원에서 있었던 책잔치를 주관하였던 청주시작은도서관 협의회가 다시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종수(참도깨비도서관 관장,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회장의 진행으로 발제자 3 명과 토론자 3명이 각각 조를 구성하여 3번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
173호 도서관소식
서희욱 기자
2018.07.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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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내 작은도서관은 작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고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산남동에만 작은 도서관 관계자가 100여명이 넘는다. 활동가들의 대부분은 무급으로 봉사하는 자원활동가이고 한 도서관당 한 두 명이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봉사실비만 지급받는다. 이들에게 일종의 사명감이나 희생정신이 전혀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때로는 무언가 득이 되니
171호 도서관소식
/ 박민주(문헌정보학석사-정사서2급)
2018.05.3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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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입주민과 회원들을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왔지만 노인회 에서 장소를 제공해주시고 도서관 실내를 이용하여 행사 를 순조롭게 진행하였습니다.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바람개비만들기, 그림책 팝업북 만들기, 책갈피만들기, 배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있었고, 동아리작품전시, 벼룩시장을 운영하였 습니다. 충북
171호 도서관소식
/ 윤경선 푸르지오 작은도서관장
2018.05.3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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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주요 주거형태인 아파트! 우리가 매일 몸담고 있는 아파트와 그 속에 작은도서 관은 어떤 법을 근거로 운영되고 있을까?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아파트 관계자 등이 도서관 관련법과 공동주택 관련법 모두를 알기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무엇이 ‘팩트’인지 진위 여부조차 판단하기 어려워 불필요한 논쟁에 벌이거나 잘못된 내용을 사실로 착각하며 작은도서관이 운영
170호 도서관소식
박민주 전 산남푸르지오 작은도서관장
2018.05.1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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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도서관 주관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응모하여 2017년 10월말부터 순회사서 2명과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 10여 명, 그리고 시간 되시는 주민 봉사자 분들과 함께 라벨제거 작업부터 시작하여 7천권이 넘는 책 재등록과 라벨링 작업을 작년 12월 말까지 다 마쳤다. 이어서 ‘도의원 작은도서관 지원’ 사업비를 받아 바닥공사와 서가 구입 및 도
170호 도서관소식
이선자(산남대원2차아파트 작은도서관장)
2018.05.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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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두꺼비생태마을에는 9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있다. 그 중 두꺼비생태도서관을 제외하면 8개소가 아파트단지 내 작은도서관이다. 이중 절반 이상이 청주시의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매년 높은 등급을 받는 우수모범운영도서관으로 꼽힌다. 하지만 이러한 작은도서관들의 우수한 평가 이면에 쉽게 해결되지 않는 주민들도 있다. 심지어 작은도서관 운영을 둘러싸고 주민 사이
168호 도서관소식
박민주(문헌정보학석사-정사서2급)
2018.03.2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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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9일, 작년부터 구상해 왔던 그림 동아리를 개설했다. 물론 이를 이루기까지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가족과 동아리 설립에 대한 얘기도 많이 해보고 박은경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청소년기자단에서 그림에 관심이 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원 모집을 하였다.두꺼비생태문화회관에서 열린 첫 만남때는 부원 자기소개를 하고 동아리의 활동방향에 대해 논
168호 도서관소식
조정강(세광고 2) 청소년 기자
2018.03.22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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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에 여는 계룡바자회의 전 수익금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으로 쓰여지고 있다. 작년(2017년)엔 역대 최고의 수익금을 갱신하며 좀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사랑의 울타리 지역아동센터와 동사무소에서 선정한 5명의 학생들에게 1월 5일 학업장려금과 교복지원금 명목으로 전달되었다. 2017년까지 장학금 누계액 448만원에 이른다.
167호 도서관소식
박은경
2018.02.0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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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계룡노인정에서 열린 떡국 신년회 행사는 한 해의 시작을 여는 계룡의 연례행사이다. 올해도 순조롭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67호 도서관소식
조현국
2018.02.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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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 산남대원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박용근)는 아파트 ‘두꺼비작은도서관’ 재개관식을 거행했다. 재개관식을 한 박용근 대표회장의 소감을 들어보았다.“저희 아파트 두꺼비 작은도서관이 이전에는 그냥 아파트의 시설 중에 한 곳이고 그냥 책 몇 권 비치된 장소였던 곳입니다. 이름만 도서관이라고 할 정도였는데, 2018년 12월에 충북도비를 지
167호 도서관소식
박용근 산남대원1차 입주자대표회장
2018.02.0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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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독서논술 수업이 끝나서 많이 아쉽다. 그동안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한 수업들이 짧게만 느껴진다. 매 주 한권씩 책을 읽고,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눈 이야기가 즐거웠고, 책에서 모르는 말이나, 표현이 어려운 문장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다. 또, 새로운 책을 많이 만나서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오리아나 팔라치’에 관한 책이다. 오리아나 팔라
166호 도서관소식
방보윤(산남초 3)
2018.01.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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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시각디자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중앙일보 출판국 미술기자를 거쳐, 동서울대학 광고디자인과 교수,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겸직교수를 지냈다. 1982년 데뷔 이후 여러 신문, 잡지, 단행본, 그림책 등에 작품을 발표하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예술의 전당」, 「월간중앙」 등 여러 잡지의 표지작업을 했고, 『빠빠라기』 『마음의 습관』 등의 북 일
165호 도서관소식
박은경
2017.12.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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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5일 계룡리슈빌 도서관에서는 충북상생 이달의 작가로 선정된 류정환 작가를 초대해 작품을 함께 이야기 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동에서 단양까지 남에서 북으로 거슬러 오르면서 써내려간 이 여정은 37주 동안 연재한 글로 충북의 유명 작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며 그들의 문학사적인 업적을 반추해 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류작가는 월북 작
164호 도서관소식
서희욱(산남리슈빌) 명예기자
2017.11.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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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수록 타성에 젖는 것이 있는 반면 잘 숙성된 와인이나 장처럼 맛과 풍미를 더하는 게 있다. 바로 계룡바자회가 그렇지 않은가 싶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나눔한마당은 10월 21일 오전 10시 계룡아파트내 농구장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바자회 1달전 이번 행사의 품목과 담당한 역할에 대한 대강의 그림을 정한다. 두 세번의 회의를 거치면서 좀 더 구
164호 도서관소식
서희욱(산남리슈빌) 명예기자
2017.11.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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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찬란한 태양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평범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그것도 여성에 관한이야기 더군다나 일부다처제로 사는 나라 여성의 인권을 존중되지 않는 나라에서 여성의 존재는 참으로 비참하다. 아버지(잘릴)가 딸(마리암)에게 보내는 편지를 라이라가 읽는 장면과 어머니(라일라)가 딸(아지자)을 고아원에 맡기는 장면은 가슴이 미어진다
163호 도서관소식
김순희(두꺼비생태문화관 해설가)
2017.10.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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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고 주위를 이해하는 사주명리 시간 퀸덤도서관 사주 명리 인문학 10주 과정.사주팔자 안에 숨어 있는 많은 것들을 다 배우기에는 촉박한 시간이었지만 나를 돌아보게 해 준 귀한 시간이었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사람들의 행동들. 막연히 “유전이네” “핏줄이 진해” 하기에는 대입이 어려웠던 사연들.우리의 8자는 어느 하나가 발달하면 반
163호 도서관소식
산남두꺼비마을
2017.10.16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