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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가기 하루 전날, 두꺼비마을신문 기자단 중국여행 플랜 중에 봉오동을 가야되는 일정이 있어서 가족들과 같이 ‘봉 오동 전투’라는 영화를 봤다. 영화 내용은 적은 한국 독립운동가 분들이 많은 일본군을 봉오동으로 유인시키고 결국 다른 수많은 독립군들이 와서 결국 일본군을 물리치는 주제의 영화 이다.그리고 결국 기다리던 봉오동을 갔다. “봉오저수지”라고 벽
186호 특집
조영인(샛별초 5) 어린이기자
2019.09.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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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여러 가지 여행이 많았지만 두꺼비마을신문 기자단 언니, 오빠, 선생님들 이랑 함께 떠난 이번 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넘버 3 안에 드는 여행이었다. 우리가 여행을 하는 동안 계속 비가 내렸고 그래서 불편 했지만 하나도 속상하지 않았다.누구라도 731부대 전시관에서 고통 당한 우리 조상님들을 만났다면 그 정도 비쯤이야 불편하다고 말할 수 없었을
186호 특집
권은채(산남초6)어린이기자
2019.09.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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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부슬 내리는 소낙비를 맞으며, 우리는 윤동주 시인의 생가에서 걸어오는 길이었다.갑자기 누군가가 이런 질문을 했다. “시는 왜쓰는 것인가?” 이 질문은 어떤 이에게는 단순한 궁금증이었고, 어떤 이에게는 윤동주의 존재 의미를 고민케 하는 질문이었다. 나는 “시는 왜 쓰는 것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윤동주 시인의 시집 에서 찾을 수
186호 특집
이채원(산남중 1) 청소년기자
2019.09.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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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푸른 물에~~♬”두만강은 참으로 멋졌다. 빠른 물살, 두만강에 국경을 둔 북한과 중국, 자꾸 보면 중독되는 흙탕물…… 나는 그 흙탕물에 떠다니는 배를 탔다. 건너편에 조선족들도 보고 먼저 뗏목을 탄 일행도 보고, 북한도 보고, 두만강도 볼 수 있는 그야말로 풍경의 화신이었다. 북한 사람들은 못 봐서 아쉽지만... 그나마
186호 특집
조영성(세광중 2) 청소년기자
2019.09.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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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에서 만주벌판을 가로질러 연변으로 질주하는 열차에 올라가 연변으로 질주하기 시작 하였다. 우리 한국의 기차역을 보진 못하였지 만, '해리포터' 에 나왔던 9와 4분의 3 정거장과는 다른 현대식이고 세련된 느낌의 정거장이었 다.기차를 인생에 몇 번 타보지도 않았고 게다가 한두 번마저 옛날이어서 출발때 더욱 긴장되 었고 기대되었 다. 출발
186호 특집
윤재준(샛별초6) 어린이 기자
2019.09.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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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8월 14일까지 다녀온 중국여행(주제명-청주에서 연변으로, 구룡산 에서 백두산으로!)에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 2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첫 번째로 중국 음식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꿔바로우(鍋巴肉)다. 꿔바로우는 우리나라로 치면 탕수육인데, 탕수육은 위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찍어서(혹은 부어서)먹는 것이고, 꿔바로우는 식초, 설탕, 간장을 넣은
186호 특집
박정훈(샛별초 6) 어린이 기자
2019.09.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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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방학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 두꺼비마을학 교에서 8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을 갔다 왔다. 1년 만에 가보는 중국이어서 매우 설레이고, 친구들도 같이 가서 기뻤다. 비행기를 타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얼 빈에 도착했다. 비가 와서 신발이 자주 젖었지만, 그래도 친구들이랑 함께여서 재미있었다.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 주로
186호 특집
민가원(수곡중2) 청소년기자
2019.09.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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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기자단은 동북역사탐방 첫째 날 일제의 만행과 참혹한 역사가 담겨있는 ‘731부대’ 유적지를 다녀왔다. ‘731 부대’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던 생체 실험을 벌인 일제 관동군산하 세균전 부대이다. 당시 일제는 이곳에서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페스트, 장티푸스, 디프테리아균등 여러 종류의 세균을 실험했다. 이곳 ‘731부대’ 유적지에 서는 비
186호 특집
김선경(대성중3) 청소년기자
2019.09.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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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탐방 2일차, 하얼빈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었다. 기념관을 둘러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단순히 안중근 의사를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사람’으로만 보고 있지 않은가. 안중근 의사의 대표적인 업적은 이토 히로부미 사살이겠지만, 그 사실이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어서 우리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그저 ‘사실’로만 받아들이고 있었다. 조선통감부의 초
186호 특집
이유진(운동중2) 청소년기자
2019.09.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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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청주에서 연변 으로, 구룡산에서 백두산으로’라는 주제로 마을의 청소년들과 함께 동북 역사생태문화탐방을 다녀왔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동북아 대륙을 무대로 독립운동을 펼친 현장을 답사하고 중국문화도 경험해보자는 취지였다.인솔자 포함 25명의 탐방단은 먼저 중국 동북의 심장부인 하얼빈으로 향했다. 일본 군국 주의 만행
186호 특집
인솔단을 대표하여 조현국
2019.09.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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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6일 현진 에버빌 아파트 썬큰 도서관에서 40여명의 동네 주민 들이 함께 모여 영화 상영을 하였다. 돗자리에 엎드려 영화를 보는 아이들, 조잘조잘 떠들며 핸드폰을 보다가 영화를 보다가 간식없어요? 라고 소곤소곤 묻는 아이들, 어린 두 아이와 영화를 보러와 잠든 아이를 토닥이며 끝까지 함께하신 어머님, 진지한 눈빛으로 영화를 보며 눈물을 훔치는 어른
182호 특집
박선주(산남행복교육공동체 마을선생님, 산남대원2차)
2019.05.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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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 토요일 10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준)구룡 산살리기 주민대책위 주최로 도시 숲 구룡산 껴안기 퍼포먼 스가 열렸다.이날 퍼포먼스에는 오제세 국회의원, 김용규 시의원(청주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박완희 시의원(청주시의회 도시건 설위원회), 윤병훈 전 산남동 주임신부, 강진국 청주남부은 샘교회 목사 등 종교인, 김병기 형석중 교사, 김
182호 특집
조현국 기자
2019.04.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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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숲 구룡산을 살리려는 주민들의 분투 현장. 4월 10일 이후에 벌어진 1인 피켓시위, 거리 서명, 기자회견, 항의 방문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구룡산 민간공원(아파트) 개발, 무엇 때문에 논란인가?청주시 행정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구룡공원을 아파트 민간 개발하여 보전하겠다는 방침을 강행한 게 근본적인 문제입니다.지난 청주
182호 특집
두꺼비마을신문
2019.04.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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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태권도장 산남경희대 태권도 관원들이 3월 1일 12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산남유수지에서 3·1절 백주년 기념 공연을 펼쳤다. 이경훈 관장은 “3·1절 백주년을 맞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주고 싶어서”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한다.태권도장 아이들은 백년 전 ‘민족 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을 향한 묵념도 하고, 그날의 역사를 가상한 스토리를 만
180호 특집
조현국 마을기자
2019.03.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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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2019년3·1절 100주년을 맞아 그때의 그 시절을 모충대교옆 가구 거리를 시작으로 탐방하고 역사교육을 체험하고, 구 남주동사무소옆 소공원에서 3.1만세운동 그리기에 동참 하였습니다. 그 현장을 사진과 기사로 올립니다./편집자주
180호 특집
전서현(산남중 2) 청소년기자
2019.03.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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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쓰레기 소각장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허가 과정, 관리 감독 허술, 인근 지역주민들의 건강권 침해 등 쓰레기 소각장은 시민들의 불신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은 도시 속에 쓰레기 소각장이 버젓이 공존한다. 그 현장을 녹색청주협의회 지원으로 김영이 산남행복교육공동체 대표가 다녀왔 다. , 현재 우리나라, 특히 청주시의 쓰레기 소각장 시설과 관련하여 귀감이 되어 본지에 그 소감을 싣는다. 〔편집자주〕▶ 1일차새벽 5시반 너무 이르게 출발했다. 일본 도착까지 기다림의 연속이다.
180호 특집
김영이(산남행복교육공동체 공동대표)
2019.03.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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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뜨락 어울림(약칭 ‘빛뜨락’) 축제는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경미)에서 2001년부터 매년 가을에 진행해 온 지역 내 모든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지역주민과 장애인 당사자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에 대한 이해 및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시작하게 된 이 축제는 올해 17회 행사를 맞이하게 되었
175호 특집
특별취재팀
2018.10.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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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호 특집
두꺼비마을신문
2018.10.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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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두꺼비생명한마당에서는 주민(마을 청소년 포함)들의 다양한 참여가 이뤄진다. 산남행복교육공동체에서는 텀블러 사용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마을청소년 동아리 ‘모멘트’는 폐플라스틱을 모아 만든 두꺼비조형물을 전시하여 플라스틱으로 환경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의 현실을 상기시켜 줄 것이다.
174호 특집
두꺼비마을신문
2018.08.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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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4일(금)과 15일 토요일 양일간 두꺼비생태공원 일대에서 제15회 두꺼비생명한마당이 열린다. 주제는 ‘두껍아! 오늘은 없는 날이야~’로 정했다. 올해는 사람-두꺼비-자연 과의 공 존, 구룡산과 도시숲을 지켜내는 범시민축제, 시민참여를 통한 연대와 협력의 축제, 환경문제 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축제라는 취지로 열린다. 축제의 취지를 살리고 재미
174호 특집
편집자주
2018.08.31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