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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대의 신인류는 디지털로 많은 일을 처리하는 ‘호모스마트쿠스’라 부른다. 운전할 때 우리 눈은 도로와 내비게이션의 지도를 동시에 따라간다. 동시에 라디오 음악을 들으면서 동승자와 대화도 나눈다.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가도 의문이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뒤진다. 그런 내용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퍼뜨리면서 전자책을 읽거나 은행 업무를 처리
90호 주민마당
신의주 뇌교육사
2013.02.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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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작은애가 아토피로 고생이다. 오른 다리에 제 주먹 반 정도의 크기로 염증이 생겨 진물이 나고 딱지가 생기기를 반복하고 있다. 팔에도 몇 군데 작은 크기로 부스러기 비슷한 것이 났다. 한 달 전쯤에는 얼굴에도 붉은 기운이 돌았는데, 다행히 2~3일 만에 사라졌다.애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때때로 우울해하기도 한다. 나와 아내는 여러 가지 말로 안
89호 법조타운사람들
오원근 변호사
2013.02.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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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들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서 무언가 ‘교육적인 목적의식’을 가지고 청소년 인문학 강의를 들으려고 산남사랑으로 작은 도서관에 왔다. 「시간을 파는 상?뮌?작가 김선영 선생님과의 만남은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했다. 내 아이를 위한 강의가 오히려 나를 위한 강의로 바뀌고 있었다. 이젠 너무나도 희미해져서 스스로도 찾을 수가 없는 내속 깊은 곳에서 잠자고
89호 주민마당
고영민(산남푸르지오)
2013.01.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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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현진에버빌 썬큰도서관은 아파내 초등학생 30명을 모집하여 1월 28일 10시 검찰청견학을 다녀왔다. 검찰청은 동네에 있는 관공서로 일반인은 가볼 수가 없고 우리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했다. 아이들에게 출발 전 꿈을 물었을 때 법조인은 한명이었는데 검찰청에서 미모의 검사님과 많은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또 검찰청 곳곳을 견학한 후 법조
89호 주민마당
유봉숙
2013.01.3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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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설치 목적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데 큰 뜻이 있다. 트리는 아파트 입구를 환하게 밝혀주는 역할도 하여 주민들이 평소 어두웠던 아파트 입구를 비교하며 좋아한다. 그래서 주민들은 일부러 나와 아이들, 어른들, 가족들이 함께 나와 멋진 트리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도 갖는다.트리는 아파트 관리소 직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88호 주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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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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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와 법률조력인‘엄마 뱃속으로 다시 가고 싶어요.’ 최근의 ‘나주 초등생 성폭행사건’의 피해 어린이가 재판부를 향한 절규를 쏟아낸 절규이다. 피해 아동(8·초교1년)은 지난해 8월 30일 비오는 날, 집에서 자다가 이불째 납치돼 성폭행당한 뒤 목졸린 후 방치돼 있다가 11시간 만에 구조되는 끔찍한 일을 당했다. 이번 달 10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88호 법조타운사람들
최우식
2013.01.1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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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이 없으면 산남동도 없다 새해 벽두부터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한범덕 청주시장과 임기중 시의회 의장을 만나고 왔다. 구룡산 난개발 현황을 설명하고 법원 뒤편 구룡산 개발이 야기할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면서 청주시가 지금이라도 적극 나서 도시숲 구룡산의 난개발을 규제하면 주민들도 트러스트 운동 등 구룡산 보호 활동에 참여하겠노라 하는 다짐
88호 골목길칼럼
조현국
2013.0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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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설치 목적은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데 큰 뜻이 있다. 트리는 아파트 입구를 환하게 밝혀주는 역할도 하여 주민들이 평소 어두웠던 아파트 입구를 비교하며 좋아한다. 그래서 주민들은 일부러 나와 아이들, 어른들, 가족들이 함께 나와 멋진 트리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시간도 갖는다.트리는 아파트 관리소 직원들이 틈틈이 시간을
88호 주민마당
산남동 주민
2013.01.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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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들 어르신 김순화 박영자 두 분은 구룡산 난개발 소식을 듣고 그 심각함을 아시고 노인정의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어르신들은 ‘청주시 허파의 일부분이 훼손되면 안 된다.’ 는 마음을 모아 서명을 했다. 그리고 구룡산 안 포도밭도 청주시 시민들이 한푼 두푼 모아 매입을 한 것처럼 ‘우리가 먼저 개발 예정지의 토지를 매입하기 위한 운동을 시작해보
88호 주민마당
신향숙
2013.01.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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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가 세광중에 배정을 받았습니다.민수를 아시는 분들 모두 축하해 주세요..멋진 중학생으로 자라길 기도 합니다.
88호 주민마당
유봉숙
2013.01.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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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 남 인정하기 대선이 끝났다. 경쟁이다 보니, 이긴 쪽의 기쁨과 진 쪽의 아픔이 대비될 수밖에 없다. 난 야당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으로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신문칼럼을 통해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페이스북 같은 SNS에서는 좀 더 선명하게 야당후보를 지지하고, 선거 막바지에는 며칠 동안 성안길에 나가 투표독려 캠페인을 하기도 했다. 그랬던
법조타운사람들
오원근
2013.01.0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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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마당
신향숙
2012.12.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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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운 12월22일(토)저녁6시 퀸덤아파트 관리동 3층에서 수동복지관 후원으로 퀸덤아파트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가 있었다. 무궁화연합예술단의 진행으로 먼저 6명으로 이루어진 사랑방클럽의 색소폰 연주가 있었다. 또한 예술단의 민요와 우리 춤 공연은 어르신들을 덩실덩실 춤추게 했다. 퀸덤 어르신들은 매 주 월요일 여가선용을 위해 노래교실(노인정)에서 노래
주민마당
신향숙
2012.12.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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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 모임도 연말결산을 하느라 한참 바쁜요즘.산남동에서 저녁을 먹고 차한잔하며 수다떨다보니 벌써 9시.가는길에 에버빌에 사는 자모 내려주다 산남동을 한바퀴 돌았는데 모든 아파트정문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예쁘게 되어있다.산남동은 부자동네라 하더니 그말이 사실인가보다.평소 같으면 어느 아파트가 예쁘게 장식이 되어 있는지를 내기라도 해야겠지만,올해는 전국적으로 예
주민마당
익명
2012.12.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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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주 어렸을 때.어른들께서 “넌 커서 무엇이 될래?”하고 물으시면 “난 선생님이 될래요.”했다.나 초등학교 때 선생님의 자리는 너무 커보였고 위대하기까지 했다.그리고 내가 사춘기를 지낸 중고생시절 선생님의 고단함을 알아버렸고,나의 꿈은 책속에 파묻혀 평생 책만 읽고 살았으면 해서 서점 주인으로 꿈은 바뀌었다.하지만 꿈은 꿈일 뿐..선생님의 꿈도 서점의
주민마당
유봉숙
2012.12.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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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4시경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3 투표소(산남 중학교)로 딸,이효은(7살)과 함께 밝은 모습으로 투표하러 나온 유권자 김진선씨(퀸덤아파트108동 1002호)를 만났다. 효은이가 투표하는 엄마 모습을 인증샷 하고 있었다.
주민마당
신향숙
2012.12.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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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저당 설정비' 은행과 고객 중 누가 부담해야 하나...최근에 금융 소비자 370여명이 국민은행과 농협, 중소기업은행 등을 상대로 낸 근저당권 설정 비용 반환소송에서 전부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번 달 6일 김모씨 등 271명이 "금융소비자가 부담한 인지세와 근저당권 설정비용 4억30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국민은행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
86호 법조타운사람들
최우식
2012.12.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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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장예정을 잡고 “23일 저녁에는 장을 보고, 24일은 준비를 하고 25일은 절임 배추를 가져와 김장을 해야지!” 하고 계획을 잡았다.계획은 계획일 뿐.23일 저녁에 김장을 도와주시겠다고 시부모님께서 오셨다.24일 아침부터 남편은 회사로 아이들은 학원에서 학원으로 이동시키고 틈틈이 장보고 정리하며 진지 드리고..25일 계획도 꼬여서 작은아이 태권도
86호 주민마당
유봉숙
2012.12.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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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어제 청주MBC 시청자위원회 회의가 있었다. 회의에서는 최근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에 처한 MBC의 상황에 대한 우려와 대책들이 논의되었다. 모임이 끝나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 내 앞에 앉은 한 시청자위원께서 ‘상생(相生)’에 대해 말을 꺼냈다. 우리는 보통 상생하면 사람들 사이에서의 상생을 떠올린다. 그런데 그는 그에 앞서 자연에 있는 다른 생명체들과의
85호 법조타운사람들
오원근
2012.12.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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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을 통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저는 퀸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주부랍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딸아이는 아파트 내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책읽기 수업을 놀이삼아 재미나게 다니고 있지요. 어느 날 딸아이와 동행했다가 우연치 않게 '평생학습을 통한 행복한 마을 만들기' 리더 양성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여가문화연구소장님인 김현기 박사님을 필두로, 행복한 마
85호 주민마당
이미정
2012.12.01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