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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산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용인에버랜드로 소풍을 갔다.우리는 학교에서 오전 8시경 모여 인원정리를 한 후 출발을 해서 11시경 목적지에 도착을 했다. 처음 간곳은 폐수처리장 이었다. 폐수처리장에서 각종 오폐수가 어떻게 처리되고 깨끗하게 걸러지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다. 그다음 에버랜드에 도착 하였는데 월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
어린이
유혁연(산남초6)어린이기자
2011.10.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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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풍물교실(회장 양명순)이 지난 10월 11일 청주시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청주시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발표회에서 한마음상을 수상 했다. 청주시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발표회는 산남동 풍물교실 등 30개 프로그램이 발표에 참가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경연하는 대회로 산남동 풍물교실은 열악한 환경 가운데도 양명순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우리동네
동 주민센터
2011.10.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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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라. 불경하게도 음식을 쓰레기라 말하다니, 조상님이 들으시면 경을 칠 일이다. 밭에서 뽑은 농작물로 필요한 음식을 그때그때 준비했던 조상에게 음식쓰레기라는 말은 당치 않았다. 남은 음식을 부뚜막에 잠시 보관하던 조상은 99방울의 농부 땀이 스민 쌀 한 톨과 푸성귀 한 잎도 함부로 버리지 않았건만, 농작물의 생산과 소비가 분리되고 부엌과 냉장고가 커
골목길칼럼
박병상
2011.10.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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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다 네모난 틀에나의 모습 다시 사진을 본다 네모는 틀을 넘어하늘이 되고바다가 되어새가 보이고 빛이 보인다 눈을 크게 떠봐!보이지 않니?어둑한 내 눈에 가려 있던마음에 너무 멀어 보이지 않던나보다 아름다운 것들이..... .
청소년
이소원(산남고3)
2011.10.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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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시절 찬바람이 불면 옷깃을 세우고 공연을 보려 다니던 내가 결혼과 동시에 ‘공연비=아이들 학원비’라는 방정식이 성립해 버리고, 올해도 콘서트 하나 못보고 그냥 지나가나 싶고 콘서트는 먼 나라 이야기라고만 생각할 때, 아파트에서 가을맞이 콘서트를 한단다. 그것도 이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색소폰 연주.하지만 난 가족과 서울 시댁을 올라가기로 되어 있었
생활문화
유봉숙
2011.10.1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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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아침, 이날을 평소와는 다르게 일찍 일어난 날이었다. 드디어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솔로몬 파크에 가는 날 이기 때문이다. 준비를 끝마치고 내 친구 서연이, 지영이와 함께 쌀쌀한 아침바람을 맞으며 산남중학교 주차장으로 갔다. 이미 많은 친구들이 와 있었다. 우리 반 친구들도 속속 도착했다. 그런데 약속시간을 훨씬 넘겨도 도착해야할 버스는 도착하
청소년
오아영(산남중학교 1)
2011.10.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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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에 아파트 분양을 받고는 이사가기만을 손꼽아 세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몇년의 세월이 훌쩍 지났다(그만큼 늙었다는 건가?) 그동안 초등학생이던 딸들이 중학교 교복을 입은 모습에 마음 뿌듯해 했고, 생각지도 않았던 작은 가게를 운영하게 되기도 하였다. 아이들이 커서 상급학교에 가는것은 어느 누구에게라도 일어나는 일이지만, 작지만 나만의 가게를 하리란것
우리동네
김은진 기자
2011.10.1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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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 두꺼비마을 자원순환장터에서 만날까요?오늘은 기다리던 아나바다 실천 두꺼비마을 자원순환장터가 열리는 날이다. 맑은 날씨를 보니 오후에 열리는 장터가 더 기다려졌다. 낚시용 삼각의자와 자리 하나 챙겨서 법원 정문 가까이 가니, 이미 가게 전을 벌인 주민들이 여럿 있었고, 주변에 함께 나온 몇몇 아이들도 서성거리고 있었다. 나는 소나무 그림자가 드리워진 자
기획·특집
조현숙
2011.10.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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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 24일에 열린 ‘두꺼비생태마을 자원순환장터’는 두꺼비마을신문 편집회의에서 제안되었습니다.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평화롭고 자연순환적인 마을 장터를 꾸준하게 열어보자고 뜻을 모았던 것입니다. 주민협의회 전체회의에서도 이 같은 취지가 공유되었고, 이 소식을 듣고 산남동 주민센터에서도 순환장터에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원봉사증을 발부해주기로 하
60호 기획·특집
조현국 기자
2011.09.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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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토요일, 친한 친구들과 함께 임진왜란과 관련된 두 가지 대첩을 알아보기 위하여 통영 한산도와 진주성을 다녀 왔다. 통영에 도착해서 한산도 까지 배를 타고 갔는데, 배 밑 넓은 바닥에 온갖 쓰레기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 배를 타는 사람들- 우리들이 아무 생각 없이 휙 던진 쓰레기가 생각해보면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웠다.한산도에
60호 어린이
장준희(샛별초4)어린이기자
2011.09.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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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2시 검찰청 앞 팔각정 쉼터 주변에서 알뜰장터가 열렸습니다.저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은 물건이나 작아서 입지않는 옷 등을 챙겨 가지고 아빠와 함께 알뜰장터로 갔습니다.알뜰장터에 도착해서 돗자리를 펴고 가져간 여러가지 물건들을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게 펼쳐 놓았습니다.저는 이종사촌 언니 이종사촌 동생과 함께 물건을 펼쳐놓고 팔았습니다.가을날씨
60호 어린이
오지현(샛별초4)어린이기자
2011.09.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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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8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코 청소년 교류단이 우리마을 원흥이방죽 일대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2011년도 한 · 체코 국가간 청소년 교류 일환으로 두꺼비생태공원에 오게 된 것이다. 지금 진행되는 한․체코 국가간 청소년교류 초청사업은 2003년 11월, 양국 간의 협정체결로 진행되고 있으며 2010년까지 70명
60호 우리동네
박미라 기자
2011.09.2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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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바쁜 일상에 진득하니 앉아 몇 장 넘기지 못할 걸 알면서도 사람을 기다리며, 일 하는 사이사이, 잠자리에 들어 불을 끄기 전까지도... 처음엔 그냥 선물 받은 것에 대한 예의로 가볍게 훑어야지 했습니다. 그런데 한 장 한 장 책갈피를 넘기며 마음에 와 닿는 깊은 심상의 울림과 언어의 유희는 잔잔한 가슴을 일렁이게 했습니다.
60호 생활문화
박미라
2011.09.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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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도서관에 새로운 관장님이 오셨는데 정말 굉장해요!” 산남 퀸덤의 백주영 대표회장이 희색이 만연하다. 얼마 전까지 도서관 관리자 모집공고에 연락이 없다고 걱정하더니 드디어 적임자가 나타난 모양이다. “어떤 점이요” “그동안 살아온 인생도 멋지지만 앞으로 우리 아파트 도서관을 위해 훌륭한 일을 적극적으로 많이 할 것 같아요!” 퀸덤 도서관을 잘
60호 구룡산여의주
박미라
2011.09.2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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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전하는 윤송숙 지사장신한은행건물 3층 아모레퍼시픽 ‘리리코스’ 산남동 예향지사날로 발전해가는 TV 때문인지 실시간 스마트한 매체 때문인지 여하튼 요즘은 비주얼이 정말 중요한 시대다. ‘아름다움’을 갈망하는 본능을 가진 여자에겐 솔직히 더욱 그러하다. 그러면 이에 “이쁘기만 하면 뭐해. 생각 없고 실속 없이 겉치레만 하는 것보다 속이 중요하지.”라
60호 동네사람들
이정희
2011.09.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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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처럼 저축은행에 관한 뉴스나 신문 보도가 뜨거운 적도 없을 것이다. 올해 초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에서부터 부산지역을 포함한 7개 저축은행 최근의 7개 저축은행 등 1년 동안 16개 저축은행이 문을 닫았다. 저축은행 중 2순위로 꼽던 토마토저축은행까지 포함되었으니 피해자들은 얼마나 황당할까 싶다. 또한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층은 조금의 이자를 더 받기
60호 생활문화
박승찬
2011.09.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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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5시 청주지방법원(법원장 서기석) 중흥관에서 명사초청강의로 유홍준교수의 인문학 강좌가 열렸다.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부’의 일환으로 청주지법이 개최한 이번 강의에 저자이며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유홍준 명지대교수가 초청되어 ‘한국문화의 뿌리’란 주제로 강연을 한 것이다.유교수는 이날 “인류문명은 수많은 시행착오의 반복 속에
60호 우리동네
이정희
2011.09.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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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을 들판을 걸어보면 발 앞에서 뭔가가 뛴다.관찰교실 수업이 있는 날이었다. 발 앞에서 뛰고 나는 곤충들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생태 공원에서 볼 수 있는 곤충들을 채집해 관찰해보기로 했다.아이들에게 잠자리채, 채집통을 개인에게 하나씩 나눠주고 공원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을 잡아 보라 했더니, 수업에 참가한 아이들이 마냥 신나했다. 아이들 중에는 무서워
60호 두꺼비소식
김미숙
2011.09.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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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이 되기 전에또 한 번의 소망을,다짐을 적어본다 단풍잎이 되기 전에또 한 번의 여름이추억이 지나간다 낙엽이 되기 전에푸른 잎은 서두른다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며 낙엽이 되기 전에푸른 잎은 울고 있다아쉬운 아쉬움에 푸른 잎이 있던 자리에는누가 올까요누가 푸른 잎의 소망을, 추억을대신해 줄까요
60호 청소년
신은경(산남고2)
2011.09.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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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오명원)은 지난 27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수막과 입간판 등 산남동 일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최근 상가나 점포에서 상품 광고를 위해 설치한 불법현수막으로 가로수와 신호등이 몸살을 앓고 있는 등 도심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불
60호 우리동네
동 주민센터
2011.09.28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