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 산수유가 하나 둘씩 피어나는 시기에 영유아 교육기관인 우리원도 신학기를 시작합니다. 재원생들보다 신입생들이 더욱더 많은 신학기 첫 날, 예상했던 대로 각 교실마다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보듬어주는 담임교사를 뿌리치고 교실 문에 매달려 울고 있는 아이. 애써 울음을 참고 있다가 친구가 옆에서 앙~~ 하고 울음을 터뜨리면 더 큰 목소리로 우는 아이.
131호 우리는새싹
정진순(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5.03.19 09:47
-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그는 다만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올해 문학 수업이 시작된다는 문자를 받고 한걸음에 두꺼비생태문화관으로 달려갔다. 강사님과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 새롭게 참여하는 분들이 더없이 반갑고 좋다. 첫 수업을 시작하며 강사님이 준비해온 시를 읽어 주신다. 시에
130호 청소년
추주연(수곡중 교사)
2015.03.05 15:05
-
2015년이 시작됐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아직 어려서 어떤 기분을 느낄지 모르겠지만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처음 학교에 보내는 기대감이나 불안감을 느낄 것 같습니다. 중학교에 입학한다면 처음으로 교복을 입게 될 것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학업을 준비해야 되는 시기가 오기도 합니다. 고등학생은 1학년
130호 청소년
이휘영(세광고3) 청소년 기자
2015.03.05 15:04
-
새해가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호주에 있는 5개(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캔버라, 뉴캐슬)지역에서 2015 AFC 아시안컵이 열렸다. 지난 1월 9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아시아인들의 축제인 아시안컵은 우리나라가 개최국인 호주에게 2:1로 지게 되면서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무르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아시안컵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129호 청소년
이건희(충북고1) 청소년 기자
2015.02.11 20:46
-
‘햇살 따뜻한 2월의 금요일, 산국관에서는 예비 사회인인 고등학교 3학년 선배들의 졸업식이 열렸다. 산남고 동아리인 산여울 중창단 소속인 나는 축가를 부르러 무대에 올라야 해서 특히 이번 졸업식이 특별하게 느껴졌다.졸업식은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방송부에서 준비한 각종 동영상들이 소개 되었고, 3학년 담임
129호 청소년
조서연(산남고1) 청소년 기자
2015.02.11 20:44
-
주요 이념은 살라피즘, 와하비즘, 반시아주의IS 사태가 복잡한 이유, 파벌간의 대립이 복잡하기 때문 IS는 1999년도에 이라크에서 출발한 자마트 알 타위드 왈 지하드라는 수니파 무장 단체가 기원이다. 2004년에 이라크에게 충성을 맹세하면서 이라크 알 카에다 지부가 되었고 2006년에 여러 수니파 테러 단체를 결합하여 이라크 이슬람 국가를 조직한다. 그리
128호 청소년
김연혁(세광고2) 청소년 기자
2015.01.29 01:56
-
지난 1월 19일, 산남고에서 곧 입학할 신입생들의 예비소집이 있었다. 앞선 16일에 충북 지역의 고등학교 배정이 발표 나고서 3일만이었다. 예비소집 일정은 작년과 비슷하게 오전 9시부터 진행되었다. 교복 공동 구매 관련 안내를 시작으로 교장 선생님의 축사, 학교 지침 안내 및 지학원(학사) 소개, 과제물 배부 등이 이루어졌고, 축제, 합창 대회(산국제),
128호 청소년
임세린(산남고1) 청소년 기자
2015.01.29 01:53
-
사람들은 친절했고 길은 깨끗. 본받아야 할 점, 안전을 중요시하고 잘 지키는 것우리 가족은 1월14일~17일 동안 일본의 섬 오키나와 여행을 다녀왔다. 가족끼리 분담을 정했는데, 나는 지도를 보고 목적지를 정하는 일을 맡았다.오키나와는 열대 기후여서 겨울인데도 따뜻했다. 렌터카를 빌리고 보니 일본은 운전대가 우리와 반대쪽에 있었다. 저녁은 카레였다. 다들
128호 어린이
김태연(샛별초3)
2015.01.29 01:27
-
우리는 매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설을 쇠지만 그 설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이번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설날에 관한 상식들을 한번 모아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여러분들 모두 올해 2015년이 을미년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1월 1일이 지났다고 해서 지금이 을미년인 것이 아니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사실인데요, 혹시 알고 계셨나요?
청소년
이휘영(세광고2) 청소년 기자
2015.01.08 01:38
-
교육부에서 현재 중3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영어영역 절대평가를 발표했다. 절대평가가 도입되는 2018학년부턴 수능 영어영역은 등급만 제공된다. 현재는 등급/표준점수/백분위로 제공되고 있다.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점수체제와 관련, 몇 개의 등급으로 할지, 등급 분할 방식을 어떻게 설정할지는 향후 수능 개선위원회 논의에
청소년
김진선(산남고2) 청소년 기자
2015.01.08 01:34
-
저는 2014년도 5월초에 야구를 시작했다. 늦게 시작했지만 그동안 훈련하면서 감독님이 정말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저의 장단점을 잘 말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희 팀의 장점은 내야수비가 탄탄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타격이다. 하지만 저희 팀은 외야수비가 부족하다 .이번에 한화기라는 대회를 나갔다 첫 번째 만난 팀은 진천군이란 팀이었다. 우리
어린이
장주원(샛별초6) 학생
2015.01.08 01:32
-
올해엔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이나 인천 아시안게임 등 신나는 일도 있었고, 지난 4월의 세월호 사고를 시작으로 유독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기도 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에겐 즐거웠던,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겐 불행했던 1년이었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제는 그 2014년도 2주 정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지난 한 해를
126호 청소년
-
2014.12.18 08:54
-
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다녔던 사람이라면, 잘 있던 물건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것을 직접 경험하거나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적이 없다면 그 학교 혹은 그 학교의 학생들이 매우 훌륭한 경우이고 대다수의 학생이라면 경험해 본 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한 번 사라진 물건을 찾는 경우는 드물다. 도난당하는 물건들은 교과서, 문제집, 학용품, 스마
126호 청소년
김진선(산남고 2) 청소년기자
2014.12.18 08:49
-
2014년 11월 13일에 2015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나서는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 나는 흔히 말하는 예비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작년 수능 때와는 확실히 느낌이 달랐다. 작년 수능 날에는 수능이 꽤 많이 남아있고 영원히 수능이 나에게는 오지 않을 것만 같아서 아무런 느낌이 없이 보냈지만, 이번 수능 날에는 거의 1년이 남아있고 곧 완전
126호 청소년
배경윤(산남고2) 청소년기자
2014.12.04 07:22
-
역사에서 요·순임금은 참 유명하다. 둘 다 태평성대의 화신이다. 동아시아의 왕치고 요·순임금을 롤모델로 삼지 않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대기만성18,19 지면에서도 다룬 바가 있음). 그런데 이 두 임금은 전설과 역사 사이의 인물이기도 하다. 작은 부족 사회의 부족장 정도라고나 할까. 어쨌든 오늘의 역사 이야기의 주인공은 이 요·순 임금과 밀접한 관계를
126호 역사와자녀교육
김해숙(해성인문학네트워크)
2014.12.04 07:03
-
방생, 잘 살라고 말해놓고 사지로 내모는 꼴붉은귀거북, 버림받은 파충류 반려동물 1세대방생은 파충류 시장이 확대되기 전부터 이래저래 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었다. 생태계교란 침입외래종 때문이었는데, 현재까지도 그 위세를 떨치고 있는 몇몇 동물들 중 붉은귀거북이 바로 방생의 미명 하에 버림받은 파충류 반려동물 1세대였다. 우리나라엔 파충류가 그리 다양하게 서
125호 청소년
최혁준(세광고3) 청소년 기자
2014.11.21 00:09
-
깊어져만 가는 가을. 가을은 어떤 계절일까요? 천고마비의 풍요로운 계절, 연예의 계절일 뿐만 아니라 가을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독서입니다. 그러나 요즈음 들어서는 책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휴대전화 인터넷 같은 멀티플레이 기계가 책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도 분명 큰 원인중 하나이지만, 또 하나의 큰 원인은 책을 직접 접할 수 있는 동네서점이 문
125호 청소년
민경진(세광고) 청소년 기자
2014.11.20 09:55
-
이번 2015년 수능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수능응원을 갔다 와서인지 수능의 열기를 더욱더 느낄 수 있었고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수능응원을 갔다 와서 내가 몇 년 동안 공부한 것이 하루 만에 끝나는 것이 너무 허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그 하루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서 공부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다. 같이
125호 청소년
김주희(산남고2) 청소년 기자
2014.11.20 09:52
-
수현이 생일파티와 할로윈 파티10월 31일 금요일 비가 많이옴. 우와!! 드디어 할로윈 파티 날이다. 하지만 할로윈파티만 하는것이 아니다.오늘은 수현이 생일이기도 하다.나는 영어학원을 마치고 수현이네 집으로 갔다. 아직 몇 명의 친구들은 안와 있었고 지민이와 진이만 와 있었다.오늘은 성은이라는 친구도 와서 같이 놀았다.우리는 생일케잌 말고 치킨
124호 어린이
박정민
2014.11.13 15:19
-
매년 10월 25일은 1900년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 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독도의 날이다.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의 날을 지정하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하여 서명운동을 시작해 독도의 날 제정 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우리역사교육연구회, 한국청소년연맹, 독도학회
124호 청소년
김연혁(세광고2) 청소년 기자
2014.11.03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