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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4일,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청소년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경제 교육이 열렸다. 경제 교육을 강의하실 선생님은 ‘살림의 경제’에서 오신 오지수 선생님이셨다. 선생님은 일단 아이들에게 ‘경제가 뭘까?’ 라고 질문하셨다. 솔직히 나도 경제라는 말을 들으면 어렵다, 복잡하다, 골치 아프다, 이런 생각들이 떠오르지 정확히 경제가 뭔지 잘 몰랐었다. 선생님
71호 청소년
조서연(산남중2) 청소년기자
2012.03.3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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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월) 오후 6시, 성화동주민센터에서 ‘우리말겨루기 한마당과 작가와 만나는 국악공연 나랏말싸미 쿵따쿵’이라는 공연이 열렸다. 청주시 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이 공연은 시작되기 전 재미있는 행사로 책갈피 만들기와 목공예품 만들기, 종이접기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백 여명의 시민들이 모두 열심이었다.각종 체험학습이 끝난 후 사회자의 진행으로 우
69호 청소년
이수경(산남중1)
2012.02.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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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되기 전 서울의 삼성 미술관 리움에 갔다. 이 미술관은 과거부터 현재를 연이은 미술 작품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이곳은 이태원 옆에 위치해 있다.첫 번째 고미술관으로 들어갔다. 교과서에 있던 도자기도 많았다. 가장 멋있었던 작품은 ‘청자진사 연화문 표형주자’이다. 이 작품은 청자인데 곡선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표면에 연꽃무늬가 있는데 이 무늬는 정
69호 청소년
이승연(산남중3)
2012.02.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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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지 못하는 얼굴수천 번 되새겨 봐도 떠오르지 않는 얼굴후두둑 떨어지는 빗소리에무너져 버리고 마는 그 모습꽃이 여러 번 피고 지고내 마음도 수없이 흔들리고다시 떠올려볼까 하다가도기억하지 않는 얼굴.
68호 청소년
이보람(산남고 졸업생)
2012.02.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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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처음 부모님의 추천으로 기자단에 들어온지 3년이 지났다.3년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도 하고,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 기자단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경험해보기 어려운 일인데 청소년 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서 좋았고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진선(산남중 3) 2. ☆★두꺼비 마을 신문 청소년 기자단
68호 청소년
청소년기자
2012.02.1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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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의 첫 뮤지컬 ‘영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새해부터 애국심을 다지게 하는 감동적이고 경건한 하지만 화려한 뮤지컬’ 이라 하겠다. 이 뮤지컬을 보게 된 것은 매우 간단한 이유에서다. ‘우리나라 독립투사들과 안중근의 힘겨웠던 삶을 돌아보고 교훈을 얻어 보자’, 뭐 이런 거창한 이유에서가 아니다. 단지 공연을 보러 다녔던 공연장 중 안 가 본,
68호 청소년
조서연(산남중 2)
2012.02.1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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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0일부터 9월 15일까지 친척이 살고 계시는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기억이 안나는 2살 때 타본 이후로 처음 타는 비행기를 타니 내심 설래고 신기했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1시간 30분 동안 이동해서 도착한 상하이에서 이모부를 뵙고, 2박3일 동안 여행을 도와주실 가이드 분을 만났습니다. 가기 전에는 ‘오, 드디어 짝퉁의 세계로 가는구나’하
67호 청소년
김두일(세광중1)
2012.01.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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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 산티아고는 하루하루를 양들과 함께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꿈을 꾼 산티아고는 꿈 해몽을 한다는 노파를 찾아간다. 노파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가면 보물을 찾게 될 꿈이라며 보물을 찾게 되면 보물의 십분의 일을 달라고 한다. 터무니 없는 일이라며 노파를 의심하는 산티아고 앞에 어느 노인이 나타난다. 그 노인은 자신을 살렘의 왕이라고 소개를 하며
66호 청소년
김두일(세광중2)
2011.12.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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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음기 소리건넛집 못 박는 소리도서관 안 눈치 없는 전화기 울음소리내 자신은, 내 목소리는 누군가에게 소음이 되지는 않았을까.
65호 청소년
이다미(산남고3)
2011.12.13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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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의 기후를 보면 장마철 대신 우기가 생기고, 겨울철 삼한사온이 사라지고, 더운 지방에서나 재배 가능했던 과일이 중부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 책에서는 온난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해수면 상승이나 기후 이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외에 다른 내용들을
65호 청소년
최웅태(세광중3)
2011.12.1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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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 하나 건드리지 않는 그에게 하나의 목표란 흐름 그의 품에서 열두 가지 감정을 느끼는우리는 그저 굴복할 뿐 몸부림으로 울부짖음으로애타게 부르는 이내 마음 어느 누가 말리리그의 불요불굴함을 꺾을 자 아무도 없으리 그를 원망하지도 후회하지도 않을이 자세야 말로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가 아닌가
63호 청소년
이다미(산남고 3)
2011.11.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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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기아에 관해 쓰인 책입니다. 2005년 기아로 인한 희생자 수를 집계한 것을 보면 10세 미만의 어린이가 5초에 1명꼴로 죽어가고 있으며, 비타민 A부족으로 시력을 잃은 사람이 1/3꼴이며, 세계 인구의 1/7에 이르는 8억 5000만 명이 심각한 만성적 영양실조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기아에 희생당하는 사람들이
63호 청소년
이예영(산남중 1)
2011.11.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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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드디어 중간고사가 끝났다. 21일은 우리 산남중학교가 소풍을 갔다. 청주에서 2년마다 열리는 공예비엔날레를 가게 되었다. 지금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지만 이번만큼은 옛 연초제조창 공장에서 열렸다. 왜 이런 허름한 공장에서 열리나 하며 불만을 토하는 친구도 있었다. 원래 이곳은 70~80년대 청주 시내 최대의 사업장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62호 청소년
이승연 청소년 기자
2011.10.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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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거리에는 오늘도 역시..”언제나처럼 같은 일기예보를 하는언제나처럼 같은 목소리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는파란 하늘과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새까만 밤하늘에 강물 속 조약돌처럼 빛나던 별 비가 내린다아마도 회색 우산을 쓰고 걷고 있는비 내리는 거리 속 무표정한 그들에게도 아, 익숙해져버린 탄식도 눈치 채지 못한 채생각했다떨어지는 빗방울과 눈 마주치며
62호 청소년
김리향(산남고2)
2011.10.2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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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다 네모난 틀에나의 모습 다시 사진을 본다 네모는 틀을 넘어하늘이 되고바다가 되어새가 보이고 빛이 보인다 눈을 크게 떠봐!보이지 않니?어둑한 내 눈에 가려 있던마음에 너무 멀어 보이지 않던나보다 아름다운 것들이..... .
청소년
이소원(산남고3)
2011.10.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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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아침, 이날을 평소와는 다르게 일찍 일어난 날이었다. 드디어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솔로몬 파크에 가는 날 이기 때문이다. 준비를 끝마치고 내 친구 서연이, 지영이와 함께 쌀쌀한 아침바람을 맞으며 산남중학교 주차장으로 갔다. 이미 많은 친구들이 와 있었다. 우리 반 친구들도 속속 도착했다. 그런데 약속시간을 훨씬 넘겨도 도착해야할 버스는 도착하
청소년
오아영(산남중학교 1)
2011.10.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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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이 되기 전에또 한 번의 소망을,다짐을 적어본다 단풍잎이 되기 전에또 한 번의 여름이추억이 지나간다 낙엽이 되기 전에푸른 잎은 서두른다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며 낙엽이 되기 전에푸른 잎은 울고 있다아쉬운 아쉬움에 푸른 잎이 있던 자리에는누가 올까요누가 푸른 잎의 소망을, 추억을대신해 줄까요
60호 청소년
신은경(산남고2)
2011.09.2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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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7월 18일,19일,20일,21일,22일 4박5일 동안 백두산 여행을 갔다. 이모네 학교인 삼계중학교 학생들과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갔다. 배를 타고 단동 동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압록강을 봤다. 거기서 북한쪽도 봤는데 신기했다. 그냥 우리 나라의 농촌 같았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계속 달렸다. 그래서 광개토 대왕릉/비에 도착했다. TV나 사진으로만
58호 청소년
최현준(세광중 3)
2011.08.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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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거리김리향(산남고2) “비 내리는 거리에는 오늘도 역시..”언제나처럼 같은 일기예보를 하는언제나처럼 같은 목소리 동화책에서나 볼 수 있는파란 하늘과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새까만 밤하늘에 강물 속 조약돌처럼 빛나던 별 비가 내린다아마도 회색 우산을 쓰고 걷고 있는비 내리는 거리 속 무표정한 그들에게도 아, 익숙해져버린 탄식도 눈
57호 청소년
김리향(산남고2)
2011.07.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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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현충일, 묵념을 끝내고 나서 가장 먼저 혁준이와 같이 혜능 보육원에 도착했다. 다만 이번에 새로 들어온 친구들을 제외하곤 이전에 몇몇 봉사활동을 벌써 갔다 온 터라 보육원에서 봉사활동 하는 것에는 낯선 것이 없었다. 과연 어떠한 봉사활동을 할까라는 상상에 젖어있었다. 하지만 잡초 뽑기란 말을 듣고 약간의 실망이 있었다. 이렇게 귀한 연휴에 잡초
56호 청소년
차진우(세광중 3) 청소년 기고
2011.06.29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