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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화영화로 『빨강머리 앤』을 본 이후로 앤셜리의 팬이 되었다. 호기심에 책까지 읽게 된 빨강머리 앤의 작가는 루시모드 몽고메리이며 첫 데뷔작이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호기심 많고 실수 많은 고아 앤셜리는 매튜아저씨와 마릴라 아줌마의 초록색지붕집에 입양되면서 무뚝뚝하고 조용했던 집안에 활력소가 된다. 다이애나와 앤의 우정을 통해 나도 누군가와 저런 우정
157호 청소년
강수정(충북여중 1)청소년기자
2017.04.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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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전시관에서 열리는 제 65회 ‘돌프리마켓’에 다녀왔다.‘돌프리마켓’ 행사에서는 10cm인형부터 70cm의 거대한 인형이 화려한 옷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드레스를 입고 있는 인형, 가방을 매고 있는 인형, 눈을 감고 있는 인형 등등 인형의 포즈와 소품, 크기가 다양했다. 나는 그곳에서 인형의 옷,
157호 청소년
최연경 청소년기자
2017.04.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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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1일 토요일, 제8기 청소년기자단 개강식을 했다. 오랜만에 보았던 친구들, 선배님들, 후배들도 있었고, 새로 온 선배님, 친구들, 후배들도 많았다. 개강식에서 임명장을 받고, 박완희 두꺼비협동조합 총괄이사님으로부터 두꺼비 마을이 형성된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강연에서 우리는 우리 마을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는지를 알게 되었다.
157호 청소년
서정민 청소년기자
2017.04.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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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분주 하지만 천사 같은 아이들을 만나는 일상이 행복하다. 올해 새로 만나게 될 아이들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을지 무척 기대된다.아기들은 낯선 곳에 처음 와서 자신의 감정을 울음으로밖에 표현할 수 없지만, 차츰 적응해가면서 자연스럽게 울음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아이들에게는 결정 적시기라는 것이 있다. 개월 수에 맞는 발달
157호 어린이
최미경 리슈빌 어린이집원장
2017.03.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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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전 11시경, 석 달 동안 이어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탄핵됐다.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소추 사유를 비선조직 국정농단에 따른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위반, 대통령의 권한 남용, 언론의 자유 침해, 생명권 보호 의무, 뇌물 수수 등 형사법 위반 등의 5가지로 최종 정리하고 탄핵 판결을 내렸다.
157호 청춘포커스
김서희 기자
2017.03.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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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방문한 시니어클럽은 일할 의욕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기관이었다. 이 기관은 복지형, 교육형, 시장진입형의 3가지 형태로 일자리 창출 사업을 펼치고 있었다. 복지형 사업단은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 적응 및 안정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를
156호 청소년
박예얼(청심국제고 3)청소년기자
2017.02.2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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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부산 기차여행을 떠났다. 조용하기만 할 줄 알았던 기차에서 보드게임과 제로게임 등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그렇게 3시간 30분을 왁자지껄 떠들고 웃다보니 어느새 인디고 서원이라는 서점에 와 있었다. 그곳에는 에코토피아라는 유기농 음식점과 3층으로 이루어진 서점이 있다. 인디고 서원은 도시 한복판에 있는 청소년인문학서점이다. 빽빽하게 들
156호 청소년
양 선(서경중 1)
2017.02.2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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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전환의 시대 : 중국의 오늘을 가다’라는 프로젝트 3일차, 두꺼비마을신문 청소년기자단은 상하이 루쉰공원에 깃들어 있는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을 찾아가 가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Q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윤봉길 의사와 인터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윤봉길이라고 합니다.Q : 네, 혹시 윤봉길의사를 왜 ‘의사’라고 하시는지 알 수
156호 청소년
윤서연(산남초6) 청소년기자
2017.02.2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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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지난 13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제15차 상임전국위원회와 제7차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당명을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변경하는 당명개정안을 가결하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당 관계자는 “새 당명은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등 보수의 가치가 잘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과 야권의 입장은
156호 청춘포커스
이태용 기자
2017.02.21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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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근에 우리나라의 문화재에 대해 알게 되면서 ‘간송’이라는 전형필의 호에 대해 알게 되었고, 간송 전형필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근처 서점에서 사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간송 전형필이 우리나라의 수많은 문화재를 모으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는 그의 아버지가 죽고 난 뒤 아버지의 엄청난 돈을 헛된 일에 쓰지 않고 싶었다. 그는 오세창에게
156호 청소년
표재우(세광중1) 청소년기자
2017.02.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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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제자들을 더 큰 세상으로 보내야 할 시기가 되면 왠지 서운한 마음이 앞선다. 처음에는 부모를 떨어지지 않으려고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 매달리던 아이들이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을 하여 즐겁게 어린이집 생활을 하는 것을 보면 대견하다. 졸업이 가까워 매일 만나던 아이들을 더는 매일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속이 아리다. 울며 첫 등원을 한 아기를
156호 우리는새싹
최미경(계룡리슈빌어린이집원장)
2017.02.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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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 관리법(이하 전안법)’은 전기용품을 대상으로 하는 ‘전기용품안전관리법’과 의류와 잡화 등 생활용품을 대상으로 하는 ‘품질 경영 및 공산품 안전관리법’을 합친 법이다. 이 법으로 기존에 전기용품에 적용되었던 KC 인증 대상이 의류, 잡화 등 생활용품에까지 확대됐다. KC(Korea Certification mark) 인증은 국가통
156호 청춘포커스
김서희 기자
2017.02.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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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중학교 뮤지컬 동아리 ‘뮤창’에서는 작년부터 진행해온 우리 학교의 특색인 뮤지컬 공연을 위해 1학기부터 준비를 해 왔다. 교과통합 프로젝트로 진행된 뮤지컬 프로젝트는 사회, 국사 시간에 “독도”를 주제로 한 ‘주제 수업’ 이 이루어졌고, 전학년 국어 시간에 뮤지컬 시놉시스 대회를 개최하여 2학년 윤하연 학생의 시놉시스가 최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시놉
155호 청소년
김유하(수곡중1)
2017.02.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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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건 정말 우연이었다. 반납 책꽂이에 꽂혀있는 책의 제목이 흥미롭게 느껴져서 빌린 것이다. 이 책은 영화 주인공을 예로 들어서 어려운 심리학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는 책이다. 물론 어렵고 무슨 용어인지 잘 모를 때도 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읽어 볼만한 책인 것 같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해리성 장애’ 이다. 해리성 장애는 기억을
155호 청소년
이유진(교대부설초6) 청소년기자
2017.02.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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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7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문화 탐방을 목적으로 두꺼비마을신문 청소년기자단원들은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약 2시간 동안을 비행해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에 도착, 2008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메인스타디움을 ‘냐오차오’, 수영 경기장을 ‘수이리팡’이라고 하는데 이 두 경기장을 지을 때에 경기장 건물의 위
155호 청소년
김석경(산남중3)
2017.02.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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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으로 평가받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에 따라 계란 값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섰다. 특히 식품 값마저 줄줄이 오르고 있어 장바구니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또한 명절 음식 장만 등으로 계란 소비가 많아지는 설 연휴를 전후로 계란 대란 사태는 큰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이번 AI의 여파로 양계 산업의 경우 피해액만 1조원을 넘어서
155호 청춘포커스
김서희 기자
2017.02.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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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 마리의 가금류가 도살 처분되면서 역대 최악이라 평가받았던 조류독감 사고가 불과 2년 전에 일어났다. 그 이전에도 조류 수백만 마리가 도살처분 되는 등 이제 조류독감은 연례행사처럼 발생하고 있다. 이제는 고병원성 AI를 애초에 막을 방법을 생각해야 될 시기이다. AI를 막을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바로, 백신주사와 공장식 축산업의 변화이
155호 청춘포커스
이태용 기자
2017.02.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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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있는 보육정책 시급!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정유년의 새해를 맞이해 봅니다. 새해에는 꼭 이루고 싶은 계획을 꼼꼼히 세우고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한 해를 성실히 살아보겠노라 다짐하고 또 다짐해 봅니다. 올해에는 어떤 천사들이 입학하려나 참으로 설레이고 기대됩니다. 졸업하는 천사들과의 헤어짐 또한 늘 아쉽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만남과 헤어짐이 이제는 익숙
155호 우리는새싹
정진순(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7.02.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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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 초등학교(교장 류인협)는 지난 12월 26일에 겨울방학 독서캠프를 실시하였다.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독서여행’이란 주제로 소망 트리 만들기, 새해 목표 다지기, 꿈이 담긴 2017 달력 만들기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떠올려 보고 트리를 장식해 보았고 친구들의 소망은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꿈을 이
155호 어린이
이명주 기자
2017.02.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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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9일 충북도청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 날은 가족단위, 연인단위의 사람들이 거리로 나왔으며,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에 이르는 전세대가 나와 모두 ‘박근혜 하야’를 외쳤다. 시위에 참여한 인원은 주최 측 공식집계 결과 1만 3천여 명으로 밝혀졌다. 서울이 아닌 청주에서도 많은 시민들의 염원이 빛난
154호 청춘포커스
이태용 기자
2016.12.15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