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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5일 4살 여자아이가 경기도 평택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해피밀 세트를 먹은 뒤 복통을 호소했다. 이후 아이는 출혈성 장염과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판정을 받았으며 두 달 만에 퇴원했지만 신장이 90% 가까이 손상되어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햄버거병’으로도 불리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
161호 청춘포커스
김서희 기자
2017.07.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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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우리집 대문은 항상 열려 있었다. 그래서 동네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오며가며 들리시어 엄마가 타주시는 시원한 미숫가루 한 그릇, 수박 화채 한 그릇 뚝딱 드시며 제 집처럼 드나들며 이웃끼리 소통하며 형제처럼 지냈다. 요즘 들어 자꾸 아련한 옛것이 그립다.얼마 전 ‘열린 어린이집’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다녀왔다. ‘열린 어린이집’이란 부모의 참여가
161호 우리는새싹
정진순 원장
2017.07.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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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구름 두둥실 높이 떠 있는 유월, 미세먼지 없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주는 토요일. 「사랑으로 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님들과 함께 부모참여 수업을 하는 날입니다.교직원들은 오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과 나누어 먹을 주먹밥과 떡을 정성껏 준비하여 체험장에 도착해보니 로이네 가족이 일등으로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어요~^^도예교실 선생님이 심
160호 우리는새싹
정진순(산남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7.07.0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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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발명가’를 보고마을신문 청소년 기자단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수곡동에 있는 ‘극단 새벽’이라는 곳에 가서 연극을 보았습니다. 연극의 제목은 ‘이웃집 발명가’입니다. ‘이웃집 발명가’에서는 로즈밀러 양, 말하는 개 블랙, 발명가(공동식 박사) 이렇게 세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공동식 박사는 유명하지는 않지만, 발명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
160호 청소년
조성현/김민규 청소년기자
2017.07.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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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함께 한 제2회 산남 리슈빌 ‘돗자리영화제’ 지난 6월 19일(토) 계룡리슈빌 아파트 농구장에서는 입주 10주년을 기념하는 야외 돗자리 영화제가 개최되었다. 저녁 7시부터 영화 “과속스캔들”이 상영되기로 되었으나 영화제를 기대하는 아이들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한참 이전인 5시부터 푸드 트럭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오후 6시부터는 아예 돗자리를 피
160호 청소년
이찬서, 이연서 청소년기자
2017.07.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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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산남중학교 연극부원이자 2학년 사수민입니다. 올해 4월 우리 동아리는 ‘청소년 효 한마음 축제’ 청주시 내 중등 연극부 대회에서 1위를 하였고, 6월 7일 도 대회까지 참가해 2위를 했습니다. 이 대회를 위해 우리 부원들은 작년 두 달 동안 대본을 짜고 여름방학, 겨울방학, 주말, 방과 후 거의 매일을 발성 연습, 연기 연습 등 연극에 대한 많은 것들
160호 청소년
사수민(산남중2) 청소년기자
2017.07.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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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제이미 언니안녕! 제이미 언니~ 난 이하민이라고 해.언니에 대한 이야기는 잘 읽어 보았어. 언니 이야기를 읽어 보고 참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되었어. 그동안 나는 내 몸에 자신감이 없었거든. 요즘 애들을 보면 다 날씬하니까. 게다가 얼굴까지 예쁜 애들도 많고. 그래서 나는 내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많이 뚱뚱하다고 생각했거든.
160호 청소년
이하민(산남중1) 청소년기자
2017.07.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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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22일 오전 11시 종로구 통의동 사무실에서 여당과 함께 통신비 인하안을 발표할 것으로 밝혔다. 인하안에는 휴대전화 선택약정 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확대하는 방안과 공공 와이파이 확대, 보편적 요금제 도입 등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슈가 되었던 기본료 폐지는 통신업계의 반발을 고려해 제외됐다. 국정기획자문
160호 청춘포커스
김서희 기자
2017.07.0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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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두꺼비생명한마당에 참여한 청소년 기자단지난 12일과 13일에는 두꺼비 생태공원에서 제 14회 두꺼비생명한마당과 청소년 행복교육 환경나눔 축제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미세먼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사람, 두꺼비, 자연과의 공존을 위하는 아름다운 축제였다. 많은 단체들이 참여하였으며, 공동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전시마당으로 이루어졌다. 두
159호 청소년
산남두꺼비마을청소년기자단
2017.06.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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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5일 토요일에 충북대학교 공자학원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서 중국 경극, 검보, 중국의 전통 음식과 전통 의상에 대해서 체험을 했습니다. 그중에서 저는 중국의 전통 의상에 대하여 써보려고 합니다.중국은 56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족’이 대표적인데 저는 그 한족의 옷을 입어 보았습니다. 처음엔 낯선 스타일의 의상이라
159호 청소년
이하민(산남중1) 청소년기자
2017.06.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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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통제하기 어려운 것이 뭐가 있을까? 예를 들면 엄마는 아들을 통제하기 어려울 것이고, 경찰관은 범죄자를 통제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더 골치 아프고 통제하기 어려운 것이 있는데 바로 ‘바이러스’이다.바이러스는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와 같아서 언제 어디로 튀어서 문제를 일으킬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바이러스의 어원은 라틴어로 ‘비루스
159호 청소년
김민규(세광중2) 청소년기자
2017.06.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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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중학교 학생자치회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감사한 마음을 담아 행사를 추진하였다. 아침에는 선생님들을 위한 손 팻말을 만들어 아침맞이를 해드리고,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대의원들이 준비한 귀여운 노래와 춤으로 선생님들이 미소 짓게 해드렸다. 또한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해드렸다. 대표로 편지를 낭송한 김정균 학생은
159호 청소년
임서희(수곡중 3)
2017.06.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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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타고 어디선가 아카시아 향기가 들어온다. 시골에서 나고 자란 나는 아카시아 향기만 맡아도 진한 향수에 젖는다.어린 시절 친구들과 아카시아 꽃을 따서 먹기도 하고, 네 잎 클로버 꽃으로 반지며 목걸이 심지어 왕관까지 만들고 놀았다. 수없이 많은 놀이가 가능했던 자연 놀이터에서 어떤 친구는 엄마가 되고 어떤 친구는 아빠가 되어 소꿉놀이하던 때가 있었다.
159호 우리는새싹
최미경(계룡리슈빌어린이집) 원장
2017.05.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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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을 클릭해 전염되던 랜섬웨어가 최근 첨부파일을 열지 않아도 인터넷에 연결돼 있으면 침투할 수 있도록 변형되어 나오면서 전 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랜섬웨어는 파일을 암호화시킨 뒤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으로, ‘워너크라이’로 불리는 이번 랜섬웨어는 파일 복구 조건으로 300~6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
159호 청춘포커스
김서희 기자
2017.05.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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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 두꺼비마을신문 청소년기자단은 두꺼비 순찰대 활동을 했다. 용암동 낙가동 소유지에서 주변 환경 정화를 하고 두꺼비에 대한 설명도 들었니다.낙가동 소유지 옆에 있는 유치원에서는 두꺼비가 이동을 할 때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활동을 한다고 한다. 환경 정화를 하는 도중에 죽은 두꺼비가 발견되어서 화장을 해 주었다. 많은 활동을 통해
158호 청소년
이연서 청소년기자
2017.05.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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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수곡중학교(교장 김형길) 학생자치회는 한 달여간 열심히 준비한 임원수련회(옛 간부수련회)를 수곡중학교에서 개최하였다. 7일 오후 5시에 시작된 임원수련회 입소식에서 교장 선생님께서는 모든 자치회 학생들에게 손수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격려해주셨다. 입소식 후 수련회는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고 회의를 진행하기에 앞서 8
158호 청소년
황영하(수곡중3) 기자
2017.05.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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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우리는 충북대학교 공자학원에 갔다. 현정희 원장님은 중국에서 ‘ 학원’ 이라는 단어는 한국의 ‘ 대학’ 과 비슷한 단어라고 말씀했다.우리는 중국의 경극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다. 경극의 역할은 4가지로 나뉘는데 남자 역할은 ‘ 생’ , 여자 역할은 ‘ 단’ , 웃긴 사람의 역할은 ‘ 축’ , 정의로운 사람의 역할은 ‘ 정’ 으로 나뉘게 된다. 그
158호 청소년
김은교(산남중 2) 청소년기자
2017.05.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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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변두리에서의 빈민과 철거반, 투기꾼들의 싸움은 과거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모습이다. 꼽추의 집도 철거반의 손에 의해서 무너졌다. 하지만 도시빈민들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아파트 입주권이 나왔지만 그 보상금으로는 아파트에 입주할 수가 없어 결국 입주권을 부동산업자에게 팔고 그곳을 떠나기로 한다. 그런데 그 부동산업자가 입주권으로 부당한 이익
158호 청소년
이찬서(산남중2)청소년기자
2017.05.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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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 굽이 흐르고 수양버들 늘어진 가지들이 바람 따라 그네를 타던 내 고향 조치원은 이제 세종시로 산천이 바뀌고 있지만 내 어릴 적 친구들과 놀던 실개천에서의 추억들은 지금도 내 가슴속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언제나 그곳에 가면 친구들을 만날 수 있던 냇가 모래밭 그곳에서 삼삼오오 모여 앉아 두꺼비집을 지으며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새집다오~~
158호 우리는새싹
정진순(산남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7.04.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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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일 오전 8시 수곡중학교 정문. 삼삼오오 짝을 지은 여러 무리의 학생과 왠지 쑥스러워 하는 학생들이 부지런한 발걸음으로 학교에 들어서고 있었다.바로 오늘은 2017학년도 1학기 개학날이며 입학식이다. 왠지 쑥스러워 하는 학생들은 어김없이 신입생들이었다. 이들의 쑥스러운 발걸음을 그냥 지켜볼 수만 없었던 수곡중학교 마스코트인 MSG(멋진 수
157호 청소년
석솔(수곡중3)기자단장
2017.04.10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