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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화기(陽春和氣) : 따뜻한 봄의 화창한 기운이라는 뜻이다. 2018년도 수곡중학교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양춘화기인 듯 학생들의 따뜻한 기운으로 넘친다.이런 기운에 걸맞게 지난 3월 19일에는 학급자치회를 이끌 실장, 부실장 선거가 치러졌다.이날 7교시 각 교실은 다양한 후보자들의 뜨거운 열의와 유권자들의 날카로운 질문들로 가득 찼다. 이런 선거 분위기가
169호 청소년
오현아.신고은(수곡중 3)
2018.04.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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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산남동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2018 두꺼비마을신문 어린이·청소년 기자 학교’(이하 두꺼비마을신문 기자학교) 개강 식이 열렸다. 두꺼비마을신문 기자학교는 다양한 기자 활동으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도시 속 자연과 마을공동체의 감수성을 일깨우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여 자기 진로에 도움을 주고자 열린 것이다. 이날 열린 개강식에는 참가한 어린이·청
169호 청소년
조현국 기자
2018.04.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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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두꺼비마을신문 청소년기자단 소개
169호 청소년
서희욱 기자
2018.04.0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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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두꺼비마을신문 어린이기자단 소개
169호 어린이
이명주 기자
2018.04.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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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1시 우연히 난 TV에서 ‘핵소고지’라는 영화를 보게 된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2차 세계대전을 주제로 한 미국 전쟁영화이다. 난 평소에 전쟁영화는 지루하고 남자들만 좋아하는 영화라는 편견과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자마자 편견과 고정관념은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다. 이 영화는 보통의 전쟁영화랑은 좀 달랐다. 전쟁터에 나가지
168호 청소년
사수현(산남중1)
2018.03.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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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0일 오전 10시에 산남동 백비헌에서 2월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모임은 특별하게 ‘백비헌’에서 진행되어 백비헌의 윤수정부원장님과 함께 차의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차를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날은 특별한 멘토님으로 추주연 선생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그림카드를 이용하여 서로의
168호 청소년
박예진(산남중2) 청소년기자
2018.03.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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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2월이 되면 어린이집 교사들은 분주한 날을 보냅니다. 졸업준비, 신학기 준비에 하루해가 짧게 느껴집니다.하루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하는 아이들~ 기어 다닐 때 어린이집에 입학하여 어엿한 형님반이 되어 졸업하기까지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해마다 겪는 아이들과의 이별이지만 늘 헤어짐은 마음을 짠하게 하는 그 무엇이 있습니다. 등원하여 도시
168호 어린이
정진순 (산남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2018.03.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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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국시대가 있었던 ‘나라’로 갔다. 오늘은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가기 때문에 짐을 다 쌌다.‘나라’는 고령화가 일본에서 가장 심한 지역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어린이들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었고 노인어른들이 많이 있었다. 먼저 사슴공원을 갔다. 특이한 것은 이곳에서는 사슴을 풀어놓는다는 거다. 사슴을 풀어놓는 이유는 부처가 사슴으로 환생했다는 말이
168호 청소년
초록지킴이 박상윤(금천중 1)
2018.03.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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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했던마음은 하늘 가득한데어느새 세월은 흘러서로가 만남을 기약했듯이헤어짐의 시간이 되었습니다.나뭇잎이 지는 게 당연하듯헤어짐도 당연한 이치일 텐데차마 가지 말라는 말 하지 못하는아쉬움의 마음은 어찌 할까요.행여나 뒷자락 잡을까 염려입니다.늘 하루의 시작을 알려주고늘 한 달을 움직일 힘을 주고1년의 시간을 함께 할 용기를 준산남의 3학년은 크디 큰 사랑으
168호 청소년
정승섭 선생님(산남고)
2018.03.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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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중학교의 1년은 2월에 시작해서 2월에 끝난다.2월에 선생님들은 더 바쁘다 아이들을 졸업도 시키고 한학년 위로 올려 보내기도 하지만 새 학기를 준비하기 위해 모두 모여, 학교의 철학, 비전, 인간상 세우기, 교육과정 재구성, 평가계획 세우기, 3월 새로운 아이들 맞이하기 등 할 일이 참 많다. 작년에도 올해도 참 허리가 끊어지도록 앉아서 머리를 맞대고
168호 청소년
이민숙(수곡중 교사)
2018.03.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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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내가 평창으로 그것도 올림픽을 관람하러 갔다.충북개발공사에서 학생들을 보내주는 것인데 한 가정에 한 명만 보내주는 것이라서 오빠가 양보해 주었다.오빠에게는 미안했지만 내 인생 최고의 경험이었다. 또 내가 아는 언니, 오빠들이 있어서 낯설지도 않았다.맛있는 밥도 최고! 핫팩까지 준비해 주시고 선생님도 삼촌 같이 너무 친절해서
168호 어린이
이명주 기자
2018.02.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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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단둘이 서울여행. 이렇게 작은 일 같은 일로 이렇게 큰 벅참을 경험한다는 것이 내게는 신선한 경험이다.부끄럽지만 아마도 지금까지 한 번도 나 스스로 여행계획을 짜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학교절친 다섯명이 1박 2일로 떠나기로 했던 서울여행. 부모님의 반대, 종교생활 등의 이유결국 둘만 쓸쓸히 당일치기로 출발하게 되었다.굳은 의지를 보여드리고 꼭 즐
168호 청소년
이명주 기자
2018.02.2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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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리던 날, 아들을 학교에 태워다 주는 길.아들 : 엄마 좋아하는 단풍길이 이제 없어졌네요.엄마 : 그러게. 이제 너두 진짜 고3이네.아들 : 윽. 헐~ 단풍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로하는 아들의 마음이 당최 보이질 않았다. 예비 고3인 아들과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는 대화 따위는 없는 것일까? 아들을 보는 마음 한켠이 늘 무거웠던 터라 며칠 전 아들과
167호 역사와자녀교육
추주연(경덕중 교사)
2018.02.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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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꿈은 오랫동안 바이올리니스트였습니다. 어려운 곡에 도전할 때마다 설레고, 열심히 연습해서 마침내 연주해 냈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러다 심리학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여러 가지로 나의 성격과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려대학교 견학을 갔을 때 심리학과에 가야 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평소에 늘 환경보호에도 관심이 많았던 저는 학교에서 아프
167호 어린이
김민기(산남초 6학년 5반)
2018.02.0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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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두꺼비 살림 밴드에서 떡국떡과 만두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기부한 떡과 만두를 오늘 상당공원에서 빵, 군고구마, 삶은 달걀 등과 함께 점심 나눔 행사가 있었다. 솔직히 계속되는 한파로 많이 추울 것 같아 잠시 망설였지만 평소 봉사에 관심이 있어 나도 조금이라도 나눔 행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바로 자원봉사를 신청하게 되었다. 추운 날
167호 청소년
윤서연(산남중 1) 청소년기자
2018.02.0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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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비롯한 청소년 기자단은 오늘 1월 10일 성화동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로 견학을 하였다. 은행이란 업무만 보는 줄 알았건만 교육도 시켜준다니 조금 새로웠다. 도착하고 나서 참여 인원은넷씩 한 조를 이루고 체험에 돌입하였다. 이 곳에서 쓰일 이름표를 받고 난 제일 먼저 '동전 분류기'를 작동해보고 어떤 방식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
167호 청소년
우관우(산남중3)청소년기자
2018.02.0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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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재팬에 갔다.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점심되니 슬슬 더워지더니 오후에는 몸이 탈 것 같았다. 모자를 안 썼으면 머리가 익어버렸을 것이다. 아무튼 먼저 해리포터광장에 가서 4D를 경험했다. 정말 엄청 재밌었다. 호기심은 있었지만 해리포터의 마술지팡이는 사지 않았다. 익스프레스 티켓이라 그런지 기다리지 않고 빨리 탈 수 있어 좋았다. 또
167호 청소년
초록지킴이 박상윤(금천중 1)
2018.02.01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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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2일 산남고 재능나눔 한마당이 산국관(산남고 강당)에서 열렸다. 유승자 교장선생님의 격려사로 시작한 재능나눔 한마당에는 30개 팀이 출연하여 뛰어난 재능을 뽐냈다. 그리고 26일과 27일에는 강당 뿐 아니라 학교 복도 등지에서 43개의 전시 및 체험 한마당이 열려 산남고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산남고가 연극제
166호 청소년
유지수/임수민(산남고2)
2018.01.0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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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의 당찬 공약, 화려한 선거운동, 유권자들 앞에서 당당한 연설. 전 국민 앞에 선 대선후보자들 못지않게 당차고 멋진 우리 초등학교 전교임원 후보자들. 지난 13일과 15일 산남동 샛별초(교장 김덕순), 산남초등 학교(교장 유의상)에서는 2018학년도 전교어린이회 임원 선거가 열려 1년 동안 이끌어갈 중대사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였다.학교와 학생들을
166호 어린이
이명주
2018.01.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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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두꺼비마을신문 청소년 기자단은 여름방학 1박2일 힐링캠프를 올해의 사진으로 꼽았다.마을신문 청소년기자단은 올해 여름방학에 스스로 ‘힐링 캠프’를 계획한 바 있다. 캠프를 어디로 갈 것인지, 캠프를 가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직접 정했던 것이다. 청소년기자단은 1박 2일 동안 청주시 낭성면 ‘봄눈 도서관’에서 나무 쟁반을 만들고, 차를 마시고, 전래
166호 청소년
박은경
2018.01.03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