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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0일 제 19회 산남 어린이 바둑 대회가 산남 퀸덤 경로당에서 열렸다. 방학이면 어김없이 열려 우리 마을 어린이 바둑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무더위의 열기만큼이나 뜨겁고 치열한 흑과 백의 명승부. 각자 시간에 수업하던 친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대국하고, 간식 먹고, 상도 받으며 친목도 다지고 성취감도 느끼는 시간! 최고의 1인이 아닌
174호 생활 업!업!
이명주 기자
2018.08.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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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지독히도 무더웠던 여름날, 경로당 냉방시설 점검하러 가던 길에서 발견한 벽화. 이곳은 원래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 쓰레기 불법 투기를 근절시키기 위해 산남동 통장 협의회(회장 황은준)가 지난 7월 24일 하늘미소미술학원 임정훈 원장의 재능기부와 인근 동명어린이집(원장 김진희) 원아 20여 명과 힘을 합하여 건물 외벽에 그림을 그린 곳이었 다.
174호 행복한 시 읽기
두꺼비마을신문
2018.08.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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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3주년이 되는 해, 태극기 달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돌아보고 놀랍고 안타까웠다. 몇 년 전만 해도 우리 아파트 약 반이 넘는 세대가 국기 게양을 했었는데 엊그제 광복절에는 겨우 1개 동에 4~5개 세대가 국기를 달았다. 바르게살기 산남동 위원회에서 국기 달기 계도와 함께 우수아파트 시상을 연말에 계획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이번
174호 생활문화
노장우(바르게살기운동 산남동위원회) 위원장
2018.08.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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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호 생활 요리
클라라
2018.08.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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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백편의자현’이란 말이 있습니다. 어려운 글귀도 오래도록 읽고 또 읽으면 어느새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말이지요. 근기가 낮은 사람일수록 어려운 문장을 만나면 화를 내며 돌아섭니다. ㅡ쳇, 이 따위 문장 내가 알 게 뭐람ㅡ 하고 말이지요. 그러나 정말 좋은 것들은 현시적이지 않기 때문에 은밀히 깊은 곳에 숨어 있습니다. 우리가 조심스레 찾아가서 손을
173호 행복한 시 읽기
정학명 시인
2018.07.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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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원한 칵테일 한 잔 어떠신가요. 이번 호에서는 마을신문 후원상가인 ‘리원’의 유현미 사장님이 재밌는 칵테일 이름의 유래를 들려드립니다. /편집자 주 준벅: 6월의 벌레'6월에 벌레들은 꽃과 열매를 찾아 다닌다'라고도 합니다. 이유는 당연히 달콤한 향기를 쫓아가는 거겠죠 그래서인지 준벅도 달콤하답니다.모히또: 스페인어
173호 생활 업!업!
유현미(리원) 대표
2018.07.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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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줌마의 삼시세끼 고등어 강정 만들기
173호 생활 요리
주복실
2018.07.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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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호 생활 요리
황경옥
2018.07.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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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현존 시인 가운데 시를 가장 잘 쓰는 사람 다섯을 꼽으라고 하면 많은 사람의 손가락 안에 송찬호 시인이 있을 것입니다. 근자에 그가 보여주는 세계는 자유롭고도 아름다워서 그가 보여주는 세계를 읽는 일은 늘 떨리는 기쁨입니다. 그는 상황이나 사물을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포장하여 우리에게 가져다줍니다. 그걸 펼쳐보면 의외의 경탄이 숨어 있는 선물 같
171호 행복한 시 읽기
정학명 시인
2018.05.3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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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실줌마의 삼시세끼 도토리묵 무침
171호 생활 요리
복실줌마의 삼시세끼
2018.05.3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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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1. 속만들기 : 감자5알 (고구마, 단호 박도 좋아요. 두 가지 이상 섞어도 무방.), 삶은 달걀 4개, 당근 1개, 오이피클이나 오이, 샐러리 1대, 양파 1개 2. 식빵 1봉지 3. 햄과 치즈 4. 양상추, 로메인상추 5. 토마토, 오이 6. 견과류(아몬드, 땅콩 등)와 깨 7. 크렌베리, 건포도, 건블루베리❖ 속재료
170호 생활 요리
/황경옥
2018.05.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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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자는 시의 시대가 저물었다고 말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시가 가장 대중화된 시대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과거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그러나 사람들은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틈만 나면 여행을 가고 맛집을 찾아다니고 집을 꾸미고 쇼핑을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쓸쓸하고 허전하며 상처받고 외롭습니다. 행복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170호 행복한 시 읽기
정학명 시인
2018.05.1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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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막론하고 지구 생명체에게 먹고사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 바르게 잘 먹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세상에서 그러나 주의 깊게 찾아보면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 신토불이(身土不二), 내 땅의 음식이 내 몸에 맞다. 가까운 곳에서 신선하고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근거리 먹거리(Local Food)가 해답이다. 우리 지역 가까이의 농산물을 이용하면 신
169호 우리동네상가
서희욱 기자
2018.04.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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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손쉽게 하는 파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예전에는 파이판 반죽을 직접 해야 해서 많이 힘들었는데,요즘엔 구어진 판을 제과재료 파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어 속만 만들면 다양한 맛의 파이를 만들 수 있어 좋습니다. 혹시 구입이 어려우시면 파이반죽은 인터넷에 찾아보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보통 커스터드크림을 만들어 에그타르트로 하기도 하는데, 전 냉장고에 잘
168호 생활 요리
황경옥
2018.03.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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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휙! 낚였쓰^^-에이스 낚시카페토요일이 공휴일로 지정된 후 몇 해가 흘렸다. 찬반이 양존하는 혼란기를 지나 이제는 어엿한 주말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주말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여전히 힘들다. 매번 야외나들이나 가족여행은 금전적으로도 장소 선정 면에서도 쉽지 않다. 특이하고 손쉽게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내기에 적합한 우
168호 우리동네상가
서희욱 기자
2018.03.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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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장학금을 받았다.엄마장학금이다.20년전에는 고마운줄도 고마워할줄도 몰랐던 그 돈이 오늘은 어쩐지 눈물겹다.자식은 늘 그렇다.한번도 단한번도 자식에겐 망설임 없이 주는 걸 부모에겐 쉽게 주질 못한다.부모는 늘 그랬다.자식에겐 쉽게 내어주던 그것을 한번도 단한번도 내게는 쉽게 내주질 못한다. 엄마는 그림을 그리신다. 숨은 재능을 찾은 듯 엄마의 그림
169호 우리집짱구짱아
이명주 기자
2018.03.2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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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호 퀴즈계룡도서관 계단 벽을 책장처럼 꾸민 청소년 동아리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산남동에는 마을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려는 어른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할 줄 아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두꺼비마을신문에서 청소년기자단을 하며 스스로 기획하는 힘과 함께하려는 마음을 키워가는 아이들. 마을신문 선생님들과 그림을 좋아하는 기자단 친구들, 박혜원 멘토 선생님의 도
168호 알쏭달쏭퀴즈
이명주 기자
2018.02.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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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입구에서부터 건물 내 상가 안내표를 유심히 살펴봤다. Family Art Center, 청주 미술상담연구소, 중앙가족상담센터 그리고 In Heart.무심히 스쳐보면 여기가 카페인지 어디인지 전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수많은 엽서와 손바닥 그림들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안으로 더 쭈욱~~ 갓 내린 커피향기에 싸인 멋진 남성분이 우리를 맞이해 주신다. 바로 In Heart의 사장님. 심리상담소와 카페를 결합한 Shopin Shop 형태의 이곳은 새로 문을 연 곳은 아니다.2011년부터 상담소를 운영하시며
167호 우리동네상가
서희욱 마을기자
2018.02.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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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불린쌀 , 생굴 200g, 행, 밤, 당근, 콩, 건대추, 밤호박, 다시마, 육수❖ 양념장 준비물 : 진간장, 다진파, 청홍고추, 깨소금, 참기름, 매실엑기스❶ 쌀을 30분 정도 불린 쌀을 준비합니다.❷ 냄비나 뚝배기를 이용해 쌀과 준비한 육수를 붓고 다시마를 잘게 썰어 넣습니다.육수는 다시마와
167호 생활 업!업!
주복실
2018.02.0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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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정식 요리이며 집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근이십년전 프랑스에서 유학한 친한 이웃한테 배운 요리인데 겨울에 특히 크리스마스 때 꼭 먹게 되네요.❖ 재료1. 통닭 또는 북채, 윙, 볶음용닭. -- 선호하는 부위로 선택하세요.(전 북채랑 윙을 썼습니다.)2. 와인 : 그리 비싸지 않은 걸로. 먹다남은 와인도 괜찮아요.와인의 맛에
166호 생활 업!업!
클라라
2018.01.03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