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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5일 산남동통장협의회에서 2023년 민방위전지훈련을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집결지로 모였다. 이번 전지훈련의 장소로는 경기도 오산 죽미령에 위치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방문하고 다른 몇 군데를 더 들르는 일정이었다.처음으로 도착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한국전쟁 당시인 1950년 7월 5일, UN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선발대로 파병되었던 미국 제24사단 소속 스미스 특수임무부대가 북한군과 첫 전투를 벌인 역사를 간직한 오산 죽미령에 세워진 공립기념관’이라는 해설사의 설명과 영상을 보았다. 영상을 보며 설명을 하는 데 우리나라
232호 우리동네
구진숙 마을기자
2023.07.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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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어린이집(원장 황현숙)은 20일 산남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현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예성어린이집은 아나바다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마련하였으며, 원아들이 자원의 재활용과 소중함을 배우고 기부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산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 할 예정이다.황현숙 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사람을 도울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아이들의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
232호 우리동네
특별취재팀
2023.07.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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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생태마을공동체는 6월 19일 산남동과 성화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홀몸어르신들 400분에게 드릴 단팥빵을 전달했다. 또한 26일에는 모충동과 사직1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홀몸어르신들 400분에게 드릴 단팥빵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단팥빵 나눔 행사는 두꺼비생태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우리밀과 우리팥으로 직접 만든 단팥빵을 홀몸어르신들에게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장화자 산남동장은 “기탁된 단팥빵은 산남동 독거노인·장애인가구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면 감사를 표했다. 두꺼비생태마을공동체는 매년 꾸준히 이웃들과
232호 우리동네
특별취재팀
2023.07.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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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은 6월 1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진행하였다.이번 문화활동은 총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 내수읍에 위치한 다래목장에서 진행되었다. 체험활동으로 스트링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젖소 건초 주기, 피자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다. 문화활동에 참여하신 김○○어르신은 “평소 잘 먹지 않던 치즈로 여러 체험도 해보고 만든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시간을 갖으니 새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유길준 관장은 “코로나19 수준이 완화되면서 어
232호 복지
특별취재팀
2023.07.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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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남부은샘교회 & 두드림놀이터 주관으로 철원 DMZ 평화순례를 다녀왔다. 청주에서 철원까지 220킬로미터. 적지 않은 거리이다. 6월 17일 오전 7시에 출발하여 꼬박 4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목적지인 철원. 평화 순례의 희망과 부푼 기대감을 잔뜩 안고 도착한 철원의 모습은 평화로웠다. 첫 탐방지인 국경선평화학교에 도착하여 이충재(국경선 평화학교 사무총장) 평화순례사님의 안내를 받았다. 국경선 평화학교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평화통일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교이다. ‘우리가 왜 반드시 평화통일을 해야 하는
232호 우리동네
이성빈(남부은샘교회 교육전도사)
2023.07.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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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야행,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걷다’는 뜻으로, ‘남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보람 없는 일을 함’, 또는 고생하고서도 보람을 찾지 못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사기(史記)》의 〈항우본기〉와 《한서(漢書)》의 〈항적(項籍)전〉에 나온다. 천하를 처음 통일한 진시황이 죽은 후 각지에서 호걸들이 난립할 때 명문 출신의 막강한 항우와 시골 읍장을 지낸 유방이 최후까지 겨루었다.관중(關中)을 먼저 차지한 유방은 항우가 대군으로 포위하자 후일을 기약하며 철수하고 말았다. 홍문연(鴻門宴)의 잔치에서 모처럼 유방을 죽일 기회를 놓친 항우는
232호 고사성어
문연 이화수 남이황금길 기자
2023.07.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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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춥고 건조했던 겨울과 봄이 지나고 어느새 계절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여름으로 바뀌고 있는 요즘, 이른 새벽부터 마을 앞뒤 논과 밭에서는 농기구 소리가 요란하다. 가을 대풍을 위한 마을 주민들의 농번기 일손이 분주하기 때문이다.엊그제부터 대련2리(이장 남정우) 마을 앞을 흐르는 개울가에서도 중장비가 새벽부터 바쁘게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번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개울둑이 일부 유실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에 미리 준설 작업을 서두르는 모양이다. 지난해 심한 장맛비로 개울 여기저기서 유실의 흔적이 보여 박완희 청주시 의원의 관심
232호 황금길소식
최연옥 남이황금길 기자
2023.07.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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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 44개 행정마을 가운데 서쪽으로 가장 외곽지역에 있는 구미리가 취락지구 개선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여 온 동네 경사가 났다. 구미리는, 지금은 통합 청주시로서 세종시와도 인접하는 접경지역이지만 여전히 생업은 농업, 목축업인 농촌 마을이다. 따라서 누대로 내려오는 농가 주택 대부분이 흙벽돌에 슬레이트 지붕으로 근래에 보기 드문 외딴곳이나 마찬가지로 마을지구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과 노력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절실했다. 그러나 이런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기까지는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했고 이장을 비롯한 노
232호 황금길소식
김영주 남이황금길 기자
2023.07.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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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흐드러지게 핀 지난 5월26일 남이 청춘대학 어르신들이 문화 탐방에 나섰다. 구창림 면장을 비롯하여 기관 단체장, 임은성 시의원 등 귀빈들의 환송을 받으며 아침 9시에 군산 선유도를 향해 출발하였다.이번 문화활동은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에서 진행하였고, 적십자(회장 최종찬)회원들이 도우미로 봉사하였다.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어드신들 표정은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 같은 들뜬 모습들이었다. 늘 오늘처럼 밝고 환하게 웃으면서, 건강하게 청춘 같은 삶으로 행복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232호 황금길소식
김현숙 남이황금길 기자
2023.07.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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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만 병원장(나비솔한방병원, 한의학박사)과거에 비해 의학 수준이 높아지고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검진 시스템이 발전하고 있지만 암은 한국에서만 하루 평균 226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여전히 치료가 까다롭고 완치가 어려운 질병입니다.또한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재발하는 사례가 많고 암으로 인한 투병 생활은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만들기 때문에 암 환자들은 고통과 죄책감을 안은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최근 이런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치료법으로 면역 암 치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면역 암 치료는 암 환
232호 우리동네주치의
류정만 병원장(나비솔한방병원, 한의학박사)
2023.07.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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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인문학네트워크(대표 김해숙)는 신항서원에서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활용사업(주최:문화재청 충청북도 청주시, 주관:신항서원)을 진행 중이다. 신항서원은 올해로 문화재활용사업 5년 차를 맞이했다. 청주지역 문화재인 ‘신항서원 묘정비’와 구현사, 서원마을 이정골을 대상으로 시민들을 위해 휴식과 앎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차이나는 스테이’ 1회차가 6월 11일(일)부터 6월 13일(화)까지 2박 3일에 걸쳐 진행되었다.차이나는 스테이 1회차는 ‘낭송 삼시 세끼’라는 이름으로 매 순간 낭송과 함께 하는
232호 지역사회소통
서월석 통신원(해성인문학네트워크)
2023.07.0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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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토스는 성경에 나오는 그 유명한 고린도이다. 사도 바오로가 에페수스(그 당시 그리스, 지금 튀르키에)에서 고린도 신자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고린도 전서와 후서이다. 사도 바오로의 믿음, 소망, 사랑 이야기를 떠올리며 그런 역사적인 곳을 가 본다는 게 꿈만 같다.기원전 3000년부터 인간이 거주하기 시작했던 이 도시는 기원전 8~7세기에 상업의 중심지로 발달하였으며 BC6세기에는 황금기를 맞게 된다. 그리스의 남북 육상 교통의 요지인 동시에 이오니아해와 에게해를 잇는 해상교통의 요지였다. 기원전 146년에 로마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
232호 여행이야기
황경옥 마을기자
2023.07.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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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니 언니가 여행을 가자고 한다. “어디로 가는데?”일본에 가자고 한다. 다음 날 다시 전화가 와서 일본은 여러 번 갔다 와서 베트남에 새로 뜨는 도시 달랏을 가자고 한다. 특별한 계획이 없어 흔쾌히 수락하였다. 그런데 연락을 갑자기 받게 되어 여행 갈 날짜가 길게 남지 않았다. 마음이 바빠졌다. 여권도 확인하고 달러를 바꾸어야 하는데……, 옷은 어떻게 입고 가지…… 6월 6일 새벽 3시 30분 비행기다. 5일 오후에 청주에서 출발하여 언니가 있는 서울에서 합류하여 조카가 공항으로 차를 갖고 가기로 하였다. 준비된
232호 여행이야기
구진숙 마을기자
2023.07.0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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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꼬마 뛰어온다. 준비됐지? 무서워서도망가는 척하는 거야. 화들짝 놀라면서 구우구우 소리치고 파다닥 날갯짓도 하고 아이들은 리액션이클수록 더 좋아해! 우릴 반가워하는 건 아이들 밖에 없다고!
232호 동시(童詩) 상영관
유화란 동시작가
2023.07.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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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어서 1회용 용기 사용량이 엄청나게 늘었다.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산남동에 위치한 계룡리슈빌어린이집, 예성어린이집, 사랑으로어린이집 원장이 만나 고민해 보았다.영아를 전담으로 하는 어린이집이라 사실 산책 나가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데 부모님과 함께 한다면 가능할 것 같았다. 세 어린이집에 다니는 가정에 ‘쓰레기 줍기 행사’ 신청서를 미리 보내서 받았다. 참여 신청을 해주신 가정이 20여 가정이 되었다. 6월 5일 환경의 날, ‘산
232호 우리는새싹
최미경 원장
2023.07.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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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고 준비팀 【 교사 조은진 】16년 동안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행복한 순간들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좋은 학교에 근무했다고 부러워하는 동료도 있었지만, 실상은 입시라는 중압감에 눌리고 수행평가 지옥에서 아이들이 좌절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봐야 하는 가슴 아픈 일이다. 교육의 본질을 잊은 채 고등학교는 입시를 준비하는 단계로, 대학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곳으로 바뀐 지 이미 오래다. 가르치던 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후, 성과 중심의 학교와 시스템에 회의감이 들었고 그때 만난 대안교
232호 주민마당
단재고 준비팀 교사 조은진
2023.07.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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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균 신부(대한성공회 청주산남교회) 나는 농사를 제대로 지어본 적이 없지만 여러번 농업을 꿈을 꾸었던 경력이 있다. 가장 먼저 농사와 접했던 것은 나의 어린 시절 우리 가족농업에 참여했던 기억이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우리 부모님, 삼촌, 고모가 한집에서 사는 대가족이었던 우리집은 농사를 전업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당시 가부장이었던 할아버지께서 농업에 종사하셨다. 지금의 수곡동지역인 ‘남들’과 지금의 석곡동이었던 ‘강서’에 논이 있었고 모충초등학교 옆에 있던 우리 집 주변 화천봉과 매봉뒷편에 몇군데 밭이 있었다. 나는
232호 마을에서 인문학을 읽다
오동균 신부
2023.07.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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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덕 변호사(법률사무소 한비 대표 변호사) 변호사가 된 첫 해, 어느 고등학교로부터 학교폭력예방교육 의뢰가 들어왔다. 의뢰를 받기 얼마 전에 위 고등학교에서 같은 반 급우 몇 명이 한 학생을 성적으로 놀리고 폭행한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가해학생의 부모들은 아이들끼리 장난친 것을 가지고 어른들이 일을 크게 만들려한다고 푸념을 했고, 피해학생과 부모는 가해학생들의 강력한 처분을 원했다. 학교폭력을 주도한 학생은 전학처분을, 소극적으로 가담한 학생들은 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처분을 받는 것으로 종결되었다. 하지만 피해학생도 얼마 지나
232호 법조타운사람들
장광덕 변호사
2023.07.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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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는 6월 시민표창 35명의 시상식이 있었다. 이날 이·통장 장기근속 공로상에 황은준 전 산남동 통장협의회 회장이 수상을 하게 되어 시상식장을 찾았다. 사랑하는 가족과 동장님, 동직원, 통장님들이 시상식장을 찾아 수상을 축하해주고 있었다. 황은준 회장은 14년 재임기간 중 산남동 통장협의회 회장 6년, 시회장 2년, 도부회장 2년을 역임하면서 산남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각종 봉사활동, 클린데이 청소, 플리마켓 추진 등 산남동과 나아가 청주시의 지역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
232호 구룡산여의주
최명천 마을기자
2023.07.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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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호 포토뉴스
특별취재팀
2023.07.04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