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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 오후에 산남오너즈 임원진과 공공디지인 이즘이 공동체 사무실에서 모여 산남동 골목상권살리기 프로젝트 회의를 열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친절하고 착한 가게 발굴’, 음식물 쓰레기통 실명제 실행 방안 등이었다. 이 안건들은 지난 여름 마을감정조사판에서 가장 많이 나온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된 것이다. 2019년 여름 주민들과 함께 확 인한 우리
188호 기획
조현국 마을기자
2019.11.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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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를 다해 버려지는 제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 탄생 시키는 업 싸이클 공예가 뜨고 있다.자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제품은 생산 되어 야만 하고, 제품의 생산과 사용에는 어쩔 수 없이 생기는 폐기물과 쓰레기가 이제는 눈앞에 닥쳐오는 환경문제의 주범이 되어가고 있는게 현실이다.사람들은 나름 환경을 생각하며 자연보호를 외치
188호 기획
임영숙 마을기자(미싱껍데기 대표)
2019.11.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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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이 ‘쓰레기 없는 걷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두꺼비조형 물, 생수병 뚜껑 모으기 운동 등에서 촉발된 마을 쓰레기 문제를 ‘충북사회혁신플랫폼의 다섯 번째 실행의제’로 승화시켜 주민들이 공동으로 생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걷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의제 실행팀은 해결
188호 기획
조현국 마을기자
2019.10.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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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하얼빈, 다시 연변과 백두산으로 이어진 2019 산남두꺼비 마을학교 동북역사생태문화탐방은 사회적협동조합 두꺼비마을이 주최하고 두꺼비마을신문이 주관 했으며,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가 일부 후원했고, 은비 항공여행사가 함께 했다.
186호 특집
편집자주
2019.09.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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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가기 하루 전날, 두꺼비마을신문 기자단 중국여행 플랜 중에 봉오동을 가야되는 일정이 있어서 가족들과 같이 ‘봉 오동 전투’라는 영화를 봤다. 영화 내용은 적은 한국 독립운동가 분들이 많은 일본군을 봉오동으로 유인시키고 결국 다른 수많은 독립군들이 와서 결국 일본군을 물리치는 주제의 영화 이다.그리고 결국 기다리던 봉오동을 갔다. “봉오저수지”라고 벽
186호 특집
조영인(샛별초 5) 어린이기자
2019.09.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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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여러 가지 여행이 많았지만 두꺼비마을신문 기자단 언니, 오빠, 선생님들 이랑 함께 떠난 이번 여행은 정말 잊지 못할 넘버 3 안에 드는 여행이었다. 우리가 여행을 하는 동안 계속 비가 내렸고 그래서 불편 했지만 하나도 속상하지 않았다.누구라도 731부대 전시관에서 고통 당한 우리 조상님들을 만났다면 그 정도 비쯤이야 불편하다고 말할 수 없었을
186호 특집
권은채(산남초6)어린이기자
2019.09.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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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부슬 내리는 소낙비를 맞으며, 우리는 윤동주 시인의 생가에서 걸어오는 길이었다.갑자기 누군가가 이런 질문을 했다. “시는 왜쓰는 것인가?” 이 질문은 어떤 이에게는 단순한 궁금증이었고, 어떤 이에게는 윤동주의 존재 의미를 고민케 하는 질문이었다. 나는 “시는 왜 쓰는 것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윤동주 시인의 시집 에서 찾을 수
186호 특집
이채원(산남중 1) 청소년기자
2019.09.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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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강~~ 푸른 물에~~♬”두만강은 참으로 멋졌다. 빠른 물살, 두만강에 국경을 둔 북한과 중국, 자꾸 보면 중독되는 흙탕물…… 나는 그 흙탕물에 떠다니는 배를 탔다. 건너편에 조선족들도 보고 먼저 뗏목을 탄 일행도 보고, 북한도 보고, 두만강도 볼 수 있는 그야말로 풍경의 화신이었다. 북한 사람들은 못 봐서 아쉽지만... 그나마
186호 특집
조영성(세광중 2) 청소년기자
2019.09.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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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에서 만주벌판을 가로질러 연변으로 질주하는 열차에 올라가 연변으로 질주하기 시작 하였다. 우리 한국의 기차역을 보진 못하였지 만, '해리포터' 에 나왔던 9와 4분의 3 정거장과는 다른 현대식이고 세련된 느낌의 정거장이었 다.기차를 인생에 몇 번 타보지도 않았고 게다가 한두 번마저 옛날이어서 출발때 더욱 긴장되 었고 기대되었 다. 출발
186호 특집
윤재준(샛별초6) 어린이 기자
2019.09.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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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8월 14일까지 다녀온 중국여행(주제명-청주에서 연변으로, 구룡산 에서 백두산으로!)에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 2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첫 번째로 중국 음식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꿔바로우(鍋巴肉)다. 꿔바로우는 우리나라로 치면 탕수육인데, 탕수육은 위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찍어서(혹은 부어서)먹는 것이고, 꿔바로우는 식초, 설탕, 간장을 넣은
186호 특집
박정훈(샛별초 6) 어린이 기자
2019.09.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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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방학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 두꺼비마을학 교에서 8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을 갔다 왔다. 1년 만에 가보는 중국이어서 매우 설레이고, 친구들도 같이 가서 기뻤다. 비행기를 타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얼 빈에 도착했다. 비가 와서 신발이 자주 젖었지만, 그래도 친구들이랑 함께여서 재미있었다.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 주로
186호 특집
민가원(수곡중2) 청소년기자
2019.09.1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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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기자단은 동북역사탐방 첫째 날 일제의 만행과 참혹한 역사가 담겨있는 ‘731부대’ 유적지를 다녀왔다. ‘731 부대’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던 생체 실험을 벌인 일제 관동군산하 세균전 부대이다. 당시 일제는 이곳에서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페스트, 장티푸스, 디프테리아균등 여러 종류의 세균을 실험했다. 이곳 ‘731부대’ 유적지에 서는 비
186호 특집
김선경(대성중3) 청소년기자
2019.09.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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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탐방 2일차, 하얼빈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었다. 기념관을 둘러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단순히 안중근 의사를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사람’으로만 보고 있지 않은가. 안중근 의사의 대표적인 업적은 이토 히로부미 사살이겠지만, 그 사실이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어서 우리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그저 ‘사실’로만 받아들이고 있었다. 조선통감부의 초
186호 특집
이유진(운동중2) 청소년기자
2019.09.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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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청주에서 연변 으로, 구룡산에서 백두산으로’라는 주제로 마을의 청소년들과 함께 동북 역사생태문화탐방을 다녀왔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동북아 대륙을 무대로 독립운동을 펼친 현장을 답사하고 중국문화도 경험해보자는 취지였다.인솔자 포함 25명의 탐방단은 먼저 중국 동북의 심장부인 하얼빈으로 향했다. 일본 군국 주의 만행
186호 특집
인솔단을 대표하여 조현국
2019.09.1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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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은 나의 감정에 대해서 알아 보았어요. 그 시간을 통해 내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탐색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면, 이번 시간은 내가 갖고 싶은, 내가 지니고 싶은 마음가짐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탐색해 보고 각자 생각하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준비해 보았지요.마음가짐을 나타내는 단어에는 자유 로움, 관심, 너그러움, 말조심, 배려,
186호 기획
김보경 패밀리아트센터장
2019.09.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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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채우는 것들은 정말 다양하다. 비어 있는 시작에서 사람의 필요에 의해 더 작은 공간으로 분리하여 특정 단위를 위한 소속감과 편익을 제공하는 것들로 채워지는 공간이 있는가하면 지극히 공공의 영역으로 불특정 다수가 잠시 점유하여 ‘사람’이 공간을 채우는 마지막 의미가 되는 공간도 있다. 그 대표적인 공간이 ‘거리’라는 공간이 아닐까?거리에는 사용자의 안
186호 기획
허진옥(공공디자인 이즘)
2019.09.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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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모교 연변(延邊)의 명동학교 교정에서. 연변의 ‘명동마을(明東村)’이라는 이름은 명동 학교가 건립된 후에 생겼다. 마을이름이 학교에서 비롯되었 고, 거기에서 윤동주, 문익환 등 시대의 지성들이 탄생했다. 학교가 마을이고, 마을이 학교였던 시절. 그런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인재를 배양하고 조국의 독립과 동양 평화를 꿈꾸었던 그 시절을 웃으면서
186호 기획
산남두꺼비마을
2019.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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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0일 두꺼비 기자단 친구들과 지끈으로 만드는 토탈공예체험을 갔다.우리가 만들게 된 것은 연필꽂이였다. 처음에는 만드는 게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선생님께서 쉽게 가르쳐주셔서 지끈 공예를 쉽게 할 수 있었다.선생님의 도움과 나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정말 멋이 있었고 만들 때도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지 않고 예쁘게 만들어진 것 같았다.오늘
185호 기획
임지율(교대부설초 5) 어린이기자
2019.08.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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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진로체험으로 나전칠기 공예를 하러 나전공방 '초이'에 갔다. 조개껍질을 얇게 펴서 작은 공예품을 만든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작은 공예품을 칼로 잘게잘게 잘라서 풀을 이용해 거울 뒷면에다가 붙였다. 그것 말고도 나비모양 공예품과 여러가지 모양의 공예품이 많았다.그곳에는 여러가지 한국적인 작품들이 있었는데 다 멋졌다. 하나하나 붙이다 보
185호 기획
이예서(산남중 1) 청소년기자
2019.08.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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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자 위인을 꼽으라면 누구를 꼽으 시겠습니까? 아마 대부분 단연 유관순을 꼽을 것 같습니다.그래서인지 5만원권 지폐가 처음 만들어질 때 지폐의 주인 공으로 가장 많이 거론되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폐의 주인공으로 선정이 안 된 이유가 유관순 열사의 사진이 옥중에서의 고문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라 그랬다는 가슴 아픈 이유가
185호 기획
박선주 마을선생님(산남대원2차)
2019.08.14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