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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계룡리슈빌아파트 체육센터에는 요가실이 따로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요가수업과 개인스트레칭을 하기도 하지만 리슈빌아파트에는 라인댄스동호회 ‘빛라댄’(빛나는 라인댄스)가 있어 월, 수, 금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회원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문 강사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두 분 회원이 타 문화센터나 동영상을 통해 배워온 것들을 회원들에게 무료로 재능 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청주시 생활체육회를 통해 강사를 배정받았지만 3년 정도 지나니 지원이 끊겨 동호회 형태로 바꾼 지 2년 반이나 되었습니다. 지금
227호 우리동네
황경옥 마을기자
2023.01.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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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새마을남녀회(부녀회장 가은희)는 1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관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떡국떡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새마을부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소금과 미역, 사랑의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떡국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올해도 건강하시라는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가은희 새마을부녀회회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떡을 받은 어르신들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매년 명절 때마다 떡과 음식을 갖다 주고 살갑게 말동무도
227호 우리동네
산남동행정복지센터 행정민원팀 주무관 이유진
2023.01.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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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오전11시 ‘경화대반점’에서 산남동 신년인사회를 하였다. 시간에 맞춰 경화대반점에 도착하니 입구에서 산남동의 유종열 동장과 박지헌 도의원과 어떤 여성분이 인사로 맞이한다. 일행과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박지헌 도의원과 함께 있던 여성도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다. 혹시 “사모님이냐?”고 물었다가 “박근영 시의원”이라고 하여 당혹스럽고 미안했다. 엄청 미안해하며 “한번도 보지 못해서 실례했다”고 말하고는 안으로 들어가니 몇 군데를 제외하고 자리가 꽉 차 있었다.신년인사회 사회는 주민자치위원회 이전명 사무국장이 맡
227호 우리동네
구진숙 마을기자
2023.01.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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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한해가 새롭게 시작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려고 하겠지요. 저는 김미경의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라는 책에서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등에 출연한 유명한 배우 오드리 햅번이 멋진 배역보다는 죽을 때까지 헌신한 봉사활동으로 세상이 떠난 뒤에도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드리 햅번이 죽기 1년 전에 아들에게 남긴 유언을 통해 그녀의 아름다운 마음을 엿보려고 한번 적어봅니다. 힘들어진 세상사라도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227호 도서관소식
구진숙 마을기자
2023.01.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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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맞아 두꺼비마을신문에서는 마을신문을 통해 마을의 독서문화를 진작시켜보자는 취지에서 ‘마을에서 책을 읽다’라는 새로운 코너를 마련했고, 세 명의 칼럼니스트를 모셨습니다. 학교에서 독서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구윤모 산남중학교 교장선생님,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두꺼비앙상블 단장으로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손현준 교수, 칼럼니스트이자 산문집 를 출판한 오창근 작가가 그 주인공입니다.이번 호부터 이 세 분이 번갈아가며 책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227호 도서관소식
특별취재팀
2023.01.2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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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국가대표MAS태권도장’(관장 강훈직·이경훈) 관원들이 사랑의 라면 모으기를 올해도 이어 갔다. 강훈직 관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13일까지 라면을 기부 받았다”며, “이번 라면 기부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큰 공부가 되었을 것”이라며 아래와 같이 기부자명단을 보내왔다. 라면기부에 참여한 관원들은 총170명이다. 강교은 강석원 강하원 고서율 곽기담 권보민 권석준 권하준권혁범 김가연 김가온 김강민 김기태 김나연 김도원 김도윤김로이 김민재 김민주 김민찬 김보민(중) 김보민(초) 김보영김사랑 김상현 김
227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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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호 변호사(1964년생, 변호사시험 1회)가 충북지방변호사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지난 12월 19일에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최석진) 임시총회에서 양원호 변호사는 총 191명의 회원 중 유효투표수 95.3%의 득표로 충북지방변호사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양원호 변호사는 충북지방변호사회 최초의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회장으로, 적극적인 회무 참여와 원만한 성품으로 사법시험 출신 변호사들과 로스쿨 출신 변호사들의 화합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당선 직후 양원호 변호사는 “제29대 회장으로서 책
227호 법조타운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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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우리동네 희망얼굴’을 그려주고 있는 지선호 교장(청주중학교)이 지난 12월 27일에 제39회 단재교육상(학술부문)을 수상했다. 지선호 교장은 수상 소감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작지만 정성스런 문화예술로 꾸준히 실천해 온 재능기부가과분한 갈채를 받게되니 더욱 사명감이 깊어집니다.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을 더 빛나는 존재로 만들기위해 더욱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존중과 칭찬의 문화 확산", 곧 저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당신을 업었던 내 등은 오늘도 따뜻합니다."고맙습니다.지선호 교장은 본지 175호(2018년 10월
227호 행복학교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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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푸르지오 입주민(입주자대표회장 박기섭)들은 지난 1월 2일 오전에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소속 노인맞춤돌봄 어르신(차상위층) 어르신들 77명에게 친환경 귤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기섭 입주자대표회장 외에 강대곤 산남동 노인회장, 임원섭 산남푸르지오 관리소장이 참석했다. 박기섭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나눔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분들을 돌보고 있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이 시에서 보조하는 지원금으로 복지관 이용자분들에게 많은
227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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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9일에 부임한 장화자 산남동장이 산남경로당을 필두로 산남동 지역 내 17개소 경로당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산남경로당 이광구 회장은 “장화자 동장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취임 인사도 드리고 불편 사항도 청취했다”고 전했다. 신임 동장의 활발한 소통행정 소식을 듣고 산남동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장화자 동장을 만나보았다. 기자가 찾아간 날도 장화자 동장은 마을에 있는 경로당과 복지기관에 인사하러 간다고 말했다. 직접 산남동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며 인사
227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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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30일, 동네를 산책하다가 게이트볼장 지붕에 하얗게 눈이 쌓인 걸 발견했다. 문득 얼마 전에 강대곤 노인회장으로부터 들은 ‘산남동 게이트볼장 지붕공사 준공식’이 생각났다. 게이트볼장 지붕 공사가 끝난 후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의 소감이 어떤지 궁금했다. 지붕공사 준공을 마친 게이트볼장 한켠에는 12월 23일에 ‘산남동 게이트볼장 지붕공사 준공 기념식’을 했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그 아래에 10여 명의 산남동게이트볼분회 회원들이 열심히 운동하고 있었다. 마침 그 자리에 김태수 산남동게이트볼회 회장이 있어 지붕공사 소감
227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3.01.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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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구 산남계룡리슈빌아파트 단지내 농구장 특설무대에서 지난 11월 12일 공동체 한마당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입주민간 원활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입주민들을 비롯한 약 350여 명의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입주민들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행사는 유서연(산남중1), 신문연(충북여고2) 학생이 사회를 맡았고, 입주민 라인댄스 동호회인 ‘빛라댄’ 회원들의 무대를 시작으로 산남중 댄스동아리 프리
225호 우리동네
황다정 마을기자
2023.01.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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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중학교(교장 구윤모) 제 14회 졸업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교실 졸업 식이 예정되었었지만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셔서 졸업생이 모두 강당에 모여 졸업식을 할 수 있었다. 식이 끝난 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선생님, 학생들이 손수 꾸민 포토존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으며 축하의 시간도 가졌다.식전행사로 반마다 특색있게 꾸며진 UCC 상영으로 눈물을 흘리는 친구들도 있었고 한바탕 웃으며 추억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졸업생 236명은 축하와 환호 속에서 졸업장, 상장을 수여 받았고, 교장선생님, 운영위원장
227호 행복학교
권은채 청소년기자
2023.01.19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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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시게 될 거예요!” 그분을 소개한 사람들이 약속한 것처럼 건넨 말이다. 도서관에서 봉사하신다는 말씀에 도서관에서 약속을 잡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 며 뜨개질을 하고 계신 모습에 ‘평화로움’, ‘따스함’이 떠올랐다. 한 폭 그림 속 단아한 시인의 모습이랄까? 단정한 표지에 솜사탕을 떠올리는 제목과 고운 얼굴 이 반가운 시인과의 데이트가 시작되었다.시인이 되다“일곱 식구가 함께 살고 있어요. 아들 내외와 손주 세 명, 우리 내외가 함께 살지요. 4남매를 기르고 손주 셋을 돌보느라 가정주부로만 살았어요. 막내아들이 대학 입학했던
227호 우리마을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3.01.1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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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법고시가 폐지되었다. 현재는 로스쿨(법학 전문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만이 시험을 통해 변호사가 된다. 산남동에는 법원이 있어 법률 사무소가 많지만 서울대 물리학 석사 출신으로 이과적 전문지식까지 겸비한 온리법률사무소 이성구 변호사· 변리사 이야기를 듣고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어떤 분일 까? 또 ON LEE의 의미도 궁금했다. 두꺼비마을신문과 같은 승강기를 사용하지만 문을 두드린 건 처음이다.물리가 좋았던 학창시절“학창시절 물리를 굉장히 좋아했어요.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간명하게 설명해 주는 물리에 매료
226호 우리마을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3.01.1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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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과 3일에 두꺼비생명한마당 축제가 열렸다.산남동 두꺼비생태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아 마을의 여러 공동체들이 참여하여 생태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300년 이상이 된 원흥이 느티나무를 시민 보호수 1호로 지정하기 위한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마련되었다. 코로나로 3년 만에 열린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저마다 텀블러와 장바구니 등을 가지고 나와 커피와 친환경 빵, 도시락은 물론 다양한 부스 체험을 통해 축제를 즐겼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연
223호 구룡산여의주
박선주 마을기자
2023.01.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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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애인단기돌봄센터(원장 오명근)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중점사업단 사회복지학과에서 현물 120여만원을 지원 받아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전시회를 실시하고 있다.공모전은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학부생과 지난 11월 25일 청주시장애인단기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참여하여 캘리그라피 작가(짱돌캘리그라피 이지숙 작가)를 초빙, 공모전에 출품되어 선정된 이행시, 사행시를 작품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배경은 이용장애인이, 글은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이, 최종 작품 완성은 전문가로 구성
226호 복지
박종선 사회복지사
2022.12.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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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학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오봉욱)은 13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행사 ‘청춘메이커 고맙day’를 개최했다.개관 5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솔선수범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원나무 쓰기, 축하공연, 우수 자원봉사자ㆍ후원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우수 후원자상은 서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청주디딤돌봉사단, 충북어울림 사회봉사재단 등
226호 복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2022.12.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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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노년사회화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1년의 활동을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노년사회화교육 청춘문화제를 진행하였다. 청춘문화제는 노년사회화교육 23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자개공예품, 마스크걸이, 캘리그라피 등 84개 작품을 전시하고, 우쿨렐레, 라인댄스 등 12개 반의 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지역 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선보였다.오봉욱 관장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1년간의 노력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작품 전시와 공연영상만 선보일 수 있었으나,
226호 복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2022.12.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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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오봉욱)은 7일과 9일, 현도청춘대학과 남이청춘대학 수료식을 각각 진행했다.이날 수료식에는 노인대학 수강생(현도 94명, 남이 140명), 하우동 현도면장, 박종철 남이면장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장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현도청춘대학과 남이청춘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약 2년여 만인 지난 6월 다시 문을 열어 매주 1회 진행되었으며, 교육·교양강좌, 노래교실, 웃음·건강체조, 행복코칭, 실버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관계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226호 복지
청주서원노인복지관
2022.12.28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