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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하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사람과 함께 살고 있는 반려동물의 수가 800만 마리 이상이고, 전체 가구 수 중 약 26.4%가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내 몸처럼 아끼는 가정도 많지만, 유기와 학대의 문제도 여전히 심각하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가 장기화된 영향인지, 동물 유기 건수가 더욱 늘어났다고 한다. 농림 축산검역본부가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 시스템에 의하면 2020년 상반기 유기동물 공고 건수가 64,083건으로 2019년 같은 기간보
203호 우리동네
박아롱 변호사 (변호사박아롱법률사무소)
2021.02.2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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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정기총회를 통해 엄기태 산남동 방위협의회 신임회장이 선출되었다. 엄기태 신임회장은 10년 이상 방위협 의회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주민자치위 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 산남 푸르지오 입주자 대표회장, 두꺼비마을신문 초대이사, 산남 동을 사랑하는 모임, 마을교육활동가 등마을의 축제와 대소사는 물론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후원하고 있다. 엄기태 회장에게 ‘방위협의회’가 어떤 곳인지 물어보았다. “방위협의회는 대비 정규전 수행을 위해 중앙과 지방, 직장 등에 설치되어 있고, 대비 정규전 수행
203호 우리동네
윤수연 마을기자
2021.02.2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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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전 김소희라는 학생입니다. 전 우리 동네에 사는 ‘미호’라는 고양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고양이 이름은 미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주로 대원과 푸르지오 사잇길에 있습니다. 물론 고양이를 싫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특히나 코로나 19라는 전염병 때문에 더 많 은 분들이 좋아하진 않으실 것이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요즘 등, 하교길에 미호를 만나는 게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근처 슈퍼에서 간식도 자주 챙겨주고 운동도 시켜주고 놀아줍니다.최근 무척 추워졌습니다. 그래서 미호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203호 우리동네
김소희(산남초3)
2021.02.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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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에서는 지난 호에 지역구 시의원인 안성현·임은성·박완희 시의원과 지역구 도의원인 육미선 의원을 만난 데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이장섭 국회의원을 만나보았다. 서원구의 초선 의원으로서 이장섭 국회의원이 어떤 의정 활동에 주력했고, 또 신년 구상은 무엇인지 들어보았다.Q: 의원님 안녕하세요, 서원구와의 인연은 언제부터인가요?"사실 저의 본적이 서원구 사창동입니다. 1982년에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82학번 새내기로 입학하면서 처음 청주에 오게 됐는데, 마치 어머니 품에 돌아온 것처럼 청주가 너무도 편하고 좋더군요. 그래
203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02.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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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8일 새마을부녀회 신임회장에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된 가은희 신임회장은 동네일을 처음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8년이 흘러 산남동 새마을 부녀회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은희 회장은 처음 가졌던 마음그대로 변함없이 회장으로서의 업무에 임할 것이며 임원진과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앞으로의 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항시 해야 하는 거리청소 및 3R자원 수거운동과 재활용품 모으기, 교통질서 캠페인을 활성화하고, 봄이 되면 시작하는 무궁화 심고 가꾸기를 시작으로 고구마심어 수확하기, 더운 날 어르신들의 기력회복
203호 우리동네
구진숙 마을기자
2021.02.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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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새마을부녀회는 2020년 말에 6년 임기를 마친 최연화 회장을 대신하여 새 신임회장을 선출해야 하였다. 그러나 코로나로 모임을 연기하다가 새마을 지회에 2021년 1월 8일까지는 신임회장을 선출하여 보고하여야 하기에 더 이상은 미룰 수가 없어 1월5일 행정복지센터 앞마 당에서 거리두기를 하며 단일후보로 나온 가은희 회원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게 되었다. 이 날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가급적 피하기 위해 10년 동안 새마을회원으로 활동하다가 개인적인 일이나 이사를 가서 어쩔 수 없이 그만두는 회원들에게 감사장과 한해 가장
203호 우리동네
구진숙 마을기자
2021.02.2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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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함께 산책길에서 운동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아이들의 썰매놀이를 보면서 참 재미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허락된 장소가 아닌 동네의 비탈길에서 하는 놀이라 약간은 걱정도 되기도 하여 잠시 서서 구경을 하였다.코로나로 갈 곳 없는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짐이 보기에 좋아 사진으로 한 컷 찍어 보았다. 엄마나 아빠가 밀어주고 아이들은 줄을 기다리면서 어떤 아이는 썰매로 타고, 썰매가 없는 아이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비료 봉투를 썰매 삼아 비탈진 언덕 위에서 아래로 탕탕거리며 잘도 내려간다. 비탈길의 중간 쯤에는 통을 들고 있는 여
203호 우리동네
구진숙 마을기자
2021.02.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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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경우,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따라 노후화 정도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지만 30세대 이하의 소규모 연립과 다세대 주택은 지원 근거가 없어 취약한 곳이 많았다. 청주시의회 안성현 의원은 소규모 연립 주택과 다세대 주택 가운데 노후화와 열악한 환경에도 지원 근거가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의 민원을 접하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해결에 나섰다. 2년 여의 노력 끝에 안성현 의원은 담당 부서와 긴밀한 협의 끝에 10세대 이상 지원할수 있는 조례 재개정을 통해 담장 붕괴 위험에 처한 가장 오래
203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02.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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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0일 현진에버빌의 새로운 관장을 맡게 된 이영란 관장을 산남계룡리슈빌 작은 도서관에서 만났다.2020년 말에 산남동작은도서관협 의회(이하 산도협) 회장을 재선출했 어야 했는데, 코로나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정된 날이 1월 20일이었다. 산남계룡리슈빌 작은 도서관에서 모여 거리두기를 하며 산도협 회장을 다시 뽑아야 한다고 하여 몇몇 관장이 모이는 자리에 참석한 이영란 관장은 현진에버빌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총무 일을 하였다고 한다. 전임 관장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후임을 물색해 달라고 하였는데 누구도 관장을 하려
203호 우리동네
구진숙 마을기자
2021.02.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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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3일 수요일 국가대표 MAS태권도(관장 강훈직, 이경훈)는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뜻깊은첫 번째 기부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학원생들은 '1주일 라면안 먹기 프로젝트'를통해 기부할 라면을 모았다. 국가대표MAS태권도는 1+1 기부 형식으로 관원들이 기부한 라면 개수만큼 태권도장에서 구입 후 기부하기로 하였고, 학원생들이 기부한 800개의 라면에 도장에서 기부한 라면을 더해 총 1620봉을 기부하게 되었다. 이렇게 마련된 라면들은 마을의 청소년단기쉼터 느티나무(소장 민현진)와 청소년공동생활가정(그룹
203호 우리동네
이명주 마을기자
2021.02.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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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봉사로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방범 가족을 원합니다.” 산남유 치원 근처 산책로에 붙어 있는 현수막 문구가 눈길을 끈다. ‘산남 자율 방범대’(대장 이장국) 대원 모집 문구였다. 이장국 대장에게 산남 자율 방범대가 하는 일에 대해 물어봤다. “산남 자율방범대는 산남동과 수곡2동 일대를 야간에 자율적으로 순찰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동절기에는 밤 9시부터 11시까지, 하절기에는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순찰을 돕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방역지침을 준수 하며 요일별 근무조
203호 우리동네
윤수연 마을기자
2021.02.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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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걷다 보면 군데군데 종량제 봉투와 재활용 쓰레 기를 쌓아 놓는 장소가 눈에 띈다. 주로 전봇대나 기둥 주변에 많이들 두곤 한다. 상가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이다.이 쓰레기들은 정기적으로 시에서 수거를 해 간다. 고마운 일이다. 그럼에도 가끔은 불편함을 느낀다.비라도 오고 나면 종량제 봉투 안에 물이 고여 있기도 하고, 비에 젖은 종이 박스를 보면 재활용이 될까 의구 심이 들기도 한다. 또한, 스티로폼을 내놓고 퇴근한 날바람이라도 불라치면 혹시 날아가기라도 하지 않았는지 무척이나 신경 쓰인다. 물론 수거 시간 직전에 내놓 으면 그
203호 우리동네
김은진 마을기자
2021.02.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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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지우 학생(산남초2, 산남퀸덤)이 ‘2020 세계 청소년마인드 스포츠 대회’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에 입상하며 대한민국 체스의 샛별로 떠올랐다. 대회 첫날 국내 예선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5라운드 전승으로 국내 우승을 확정 짓고, 다음 날 진행된 결선에서 세계 3위로 입상하며 충북 체스의 위상을 높였다.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 대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세계의 청소년들이 입국하여 체스, 바둑, 암산, 퍼즐 등의 종목으로 겨루는 두뇌 올림픽 스포츠 대회이다.
203호 우리동네
조현국 마을기자
2021.02.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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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퐁맘의 열 번째 이야기입니다. 2021 년 신축년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더욱 더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지난 주 길고 긴 짱아의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 로 활동이 제한되고 조심스럽지만, 우리의 일상은 언제나처럼 이어지고 또 하루하루 살아내고 있습니다.며칠 전 침대 위에서 뛰어노는 짱아를 크게 혼낸 적이 있습니다. 혼이 난 짱아가 너무 슬프게 울며 하는 말. “그럼 저는 어디서 놀아요? 밖에 나가서도 못 놀고, 집에 서도 못 놀고, 저는 어디서 놀아요? 흑흑, 친구들이랑 놀지도
203호 우리동네
달퐁맘
2021.02.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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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초, 산남중, 충북고를 졸업한 마을의 어린이였던 이상범씨가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국가대표MAS태권 도학원의 사범님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당당히 WT(세계태권도연맹)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에 발탁되어 활동했었다고 합니다. 30여 년 동안 국내 주요 행사와 각종 국제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을 통하여 국기 태권 도를 널리 알리고 홍보했고 전 세계 5대양 6대주 100여개 나라를 순회하면서 태권도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온 자랑스러운 이름 국가대표 태권도시범단 출신의 이상범 사범의 앞날을 온마을이 응원합니다!국가
203호 우리동네
이명주 마을기자
2021.02.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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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퐁맘의 열 번째 이야기입니다. 2021 년 신축년이 밝았습니다. 올해는 더욱 더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소원합니다. 지난 주 길고 긴 짱아의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 로 활동이 제한되고 조심스럽지만, 우리의 일상은 언제나처럼 이어지고 또 하루하루 살아내고 있습니다.며칠 전 침대 위에서 뛰어노는 짱아를 크게 혼낸 적이 있습니다. 혼이 난 짱아가 너무 슬프게 울며 하는 말.“그럼 저는 어디서 놀아요? 밖에 나가서도 못 놀고, 집에 서도 못 놀고, 저는 어디서 놀아요? 흑흑, 친구들이랑 놀지도
203호 우리동네
달퐁맘
2021.01.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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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동장 이상희)은 26일 통장, 주민, 아파트 관리 사무소 직원 30여명과 구룡산 산책로 낙엽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 주민들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산책로 이용객들에게 깨끗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 책로에 떨어진 낙엽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배수구를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이상희 산남동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산남동을 만들기 위해 쌀쌀한 날씨에도 동참해주신 직능단체 회원, 인근 아파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좋은 산남동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호 우리동네
김응경
2021.01.0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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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청주 지역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 소식에 뒤숭숭한 분위기가 동네에 한파처럼 밀려왔다. 동네 근처 요양원에서 들려오는 확진자들의 동선이 신속하게 공개되지 않아 주민들의 혼란이 컸던 것이다.사실 동네 상가와 종교 시설은 지난 2일 ‘사회적 거리 두기 준 2단계 행정명령’, 10일에 한 단계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이 내려지면서 위축되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방역 강화 조치가 시행되었다.이에 따라 식당은 21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는 것 외에 5인 이상
202호 우리동네
특별취재팀
2021.01.0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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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퐁맘의 아홉 번째 이야기입니다.나날이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집에 있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짱아도 저도 건강을 제일 염려하며 버텨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움직임이 적다보니 소화가 잘되지 않고 체중은 늘어나니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가네요. 집에 있는 날이 많아지면서 책을 읽는 시간도 늘었습니다. 올해는 짱아와 함께 정말 많은 책을 읽고 있어요. 오늘은 읽었던 책 중에서 ‘죽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한 책 두 권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김달님 작가의 와 김이윤 작가의 입니
202호 우리동네
달퐁맘
2021.01.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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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복집’(오송)에서는 혜원장애 인종합복지관과약 2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 오면서 정기적으로 복지 관을 이용하시는 장애인 분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해 드리며 후원을 해주고 계십니다. 혜원장애인종합복 지관 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 오송에 있는 읍사무소 등많은 곳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많은 분들을 위해 이러한 따뜻한 활동을 해오고 계십니다. 오송에 위치해 있으며 오픈한 지 지금까지 약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정성 가득 담긴 복요리를 제공 해주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으며 마음까지 행복 해지는 가게입니다. “장애인 분들이 우리
201호 우리동네
임청재(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2020.12.24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