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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제충신(孝悌忠信)은 효도와 우애, 충성과 믿음이라는 뜻이다. ‘논어(論語)’의 ‘학이(學而)’편에 나오는 성어다. 어버이에 효도하고(孝), 형제간에 우애 있고(悌), 임금에 대한 충성(忠 )과 벗 사이에 믿음(信 )이란 좋은 말만 모은 것이 이 성어다.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선조들은 이 말을 달고 살았고, 가훈으로 이어져 온 집도 많았다. 오늘날 ‘임금에 대한 충성’을 ‘나라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면 여전히 빛을 발할 수 있는 말이다. 가정의 화목, 친구와의 의리, 사회 질서와 안녕을 위한 것이 포함되었으니 권장할 지침서이다. “
240호 황금길소식
문연 이화수 기자
2024.03.1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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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국길(任賢國吉), ‘어진 사람을 등용하면 나라가 길 해진다’는 뜻이다. 유향(劉向)이 편찬한《설원(說苑)》*의〈존현(尊賢)〉편에 나오는 성어다.훌륭한 지도자일수록 인재를 잘 발탁하고 적소에 일을 맡겼다. 자신의 친소와 관계없이 인격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등용하는 입현무방(立賢無方)은 고대 성현들이 힘을 기울인 정책이었다.국가는 어진 이를 임용하면 길하고, 불초한 자를 들어쓰면 흉하게 마련이다. 제(齊)나라 환공(桓公)이 관중(管仲)을 발탁하고 사후의 몰락을 강조한 것이 흥미롭다. 잘 알려졌듯 관중은, 태자 시절 환공을 암살하려
239호 황금길소식
문연 이화수 남이황금길소식 기자
2024.02.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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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자삼우(益者三友), ‘사귀어서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 세가지의 벗’. 《 논어》의 〈계씨(季氏)〉 편에 나오는 성어다. 친구를 사귈 때 손익을 따진다면 삭막하기만 하다. 서양 격언에서 ‘우정은 기쁨을 배가하고 비애는 나눈다.’고 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성경 말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면으로 주고받는 계산은 어쩔 수 없다.그래서인지 공자님도 사귀어서 도움이 되는 세 가지가 있다고 가르쳤다. 물론 손자삼우(損者三友)라 해서 가까이해서 손해가 되는 세 가지의 벗도 함께 얘기하였다. 정직
238호 황금길소식
문연 이화수 남이황금길소식 기자
2024.01.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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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고초려(三顧草廬), ‘초가집을 세 번 찾다’. 《삼국지》의 〈제갈량전〉에 나오는 성어로, 유비를 이은 유선에게 바치는 출사표에 사용되었다.중국 삼국시대(220~280) 때 촉한(蜀漢)의 유비가 제갈공명을 모시기 위해 세 번이나 초옥으로 찾아가 정성을 다함으로써 마침내 성공한 이야기가 너무나 유명하다. 인재를 맞아들이기 위해 참을성 있게 노력한다는 뜻이다. 유비는 관우(關羽), 장비(張飛)와 함께 한실(漢室)의 부흥을 위해 도원결의(桃園結義)를 하고 군사를 일으켰으나 계책을 세워줄 군사(軍師)가 없어 초기에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어
237호 황금길소식
문연 이화수(남이황금길소식 기자)
2023.12.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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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장마철, 전국적인 폭우와 산사태가 예사롭지 않은 가운데 남이면에서도 여기저기 큰 피해를 보았다. 기후환경과 생태계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고자 애쓰는 인간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자연의 폭거가 도를 넘고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치를 뛰어 넘고 있으니 여기저기서 “내 생애에 이런 일은 처음이다”란 한숨 섞인 탄식이 넘친다. 비교적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웠던 충청지역, 나라의 중부권인데도 이젠 예외가 없게 되었다. 청주의 젖줄인 무심천과 이어지는 미호강의 범람으로 오송 궁평2 지하차도에서는 14명의 인명이 수장되어
234호 황금길소식
김영주 남이황금길 기자
2023.09.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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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약졸(大巧若拙), 훌륭한 기교는 마치 서투른 듯하다. 노자의 《도덕경(道德經)》 45장 〈홍덕장(洪德章)〉 과 장자의 〈거협(胠篋)〉 편에 나온다.‘내가 알고 있는 것은 오직 한 가지 그것은 내가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대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한 말이다. 그보다 속이 덜 찬 사람들은 자신이 다 아는 것처럼 거들먹거린다.속담에 ‘송곳니를 가진 호랑이는 뿔이 없다’란 세상에 완전이란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훌륭한 기교는(大巧) 도리어 서투른 것 같이 보인다(若拙)는 그것은 아주 교묘한 재주를 가진 사람은 그 실력을 자랑하지
233호 황금길소식
문연 이화수(남이황금길 기자)
2023.08.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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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농협은 7월 12일 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행복 버스 행사를 개최하였다. 농업인 행복 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자생한방병원 의료 봉사단이 제공하는 내과·부인과. 신경정신과 등 8개 분야 진료와 물리치료. 침 시술 등의 의료지원과 더글로리 안경 콘택트의 시력 검사와 시력 보정용 돋보기안경이 지원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70세 이상의 원로조합원 및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남청주농협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전세버스를 운영하여 각 영농회를 순회하며 어르신들이 편안
233호 황금길소식
남청주농협 홍철의 과장
2023.08.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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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엮는 마을 역사 이야기〉는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 인물 탐구 등을 통해 거주지의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을 일으키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이번에는 남이면 팔봉리 출생 조각가 김복진을 선정하고 면사무소에서 신청받은 세 명의 주민 전진녀(외천리) 유승연(비룡리) 이진숙(척산리) 씨의 재능 기부로 남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4월 25일 시작하여 막바지 정리가 한창이었다.책 문화활동가인 강사 신수진 씨는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세 분의 주민들이 열정과 성실함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짧은 시간 안에
233호 황금길소식
최연옥 남이황금길 기자
2023.08.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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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춥고 건조했던 겨울과 봄이 지나고 어느새 계절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여름으로 바뀌고 있는 요즘, 이른 새벽부터 마을 앞뒤 논과 밭에서는 농기구 소리가 요란하다. 가을 대풍을 위한 마을 주민들의 농번기 일손이 분주하기 때문이다.엊그제부터 대련2리(이장 남정우) 마을 앞을 흐르는 개울가에서도 중장비가 새벽부터 바쁘게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번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개울둑이 일부 유실될 조짐을 보이기 때문에 미리 준설 작업을 서두르는 모양이다. 지난해 심한 장맛비로 개울 여기저기서 유실의 흔적이 보여 박완희 청주시 의원의 관심
232호 황금길소식
최연옥 남이황금길 기자
2023.07.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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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 44개 행정마을 가운데 서쪽으로 가장 외곽지역에 있는 구미리가 취락지구 개선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여 온 동네 경사가 났다. 구미리는, 지금은 통합 청주시로서 세종시와도 인접하는 접경지역이지만 여전히 생업은 농업, 목축업인 농촌 마을이다. 따라서 누대로 내려오는 농가 주택 대부분이 흙벽돌에 슬레이트 지붕으로 근래에 보기 드문 외딴곳이나 마찬가지로 마을지구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과 노력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절실했다. 그러나 이런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기까지는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했고 이장을 비롯한 노
232호 황금길소식
김영주 남이황금길 기자
2023.07.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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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흐드러지게 핀 지난 5월26일 남이 청춘대학 어르신들이 문화 탐방에 나섰다. 구창림 면장을 비롯하여 기관 단체장, 임은성 시의원 등 귀빈들의 환송을 받으며 아침 9시에 군산 선유도를 향해 출발하였다.이번 문화활동은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에서 진행하였고, 적십자(회장 최종찬)회원들이 도우미로 봉사하였다.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어드신들 표정은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 같은 들뜬 모습들이었다. 늘 오늘처럼 밝고 환하게 웃으면서, 건강하게 청춘 같은 삶으로 행복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232호 황금길소식
김현숙 남이황금길 기자
2023.07.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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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이다. 지난 3년여 긴 세월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가정 안팎에서 막혔던 담장을 허물면서 올해 아홉 번째 맞는 황금길 축제가 지난 5월 3일, 남이 행정지원센터 앞마당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남이면 44개 마을주민에게 연중 최고의 잔치라 할 수 있는 황금길 축제인 만큼, 오래전부터 기대와 설렘으로 준비해 왔다. 남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성철)가 총괄 주관을 맡아 전체행사를 차분하게 준비하고 계획해왔기 때문에 과거 그 어느 해보다도 성대한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오랜만에 미세먼지도 사라진 쾌청한 날씨여서 ‘하
231호 황금길소식
김영주 남이황금길 기자
2023.06.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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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욕되지 아니함. 노자의 『도덕경(道德經)』에 나오는 성어다.자기의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자는 바라던 것을 얻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 행복은 만족한 자에 온다며 동서양 철인들이 저마다 강조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만족을 알기가 쉽지 않다.10년 정진하여 생불(生佛)의 경지에 오른 지족선사(知足禪師)도 황진이의 하룻밤 유혹에 넘어가 도로 아미타불이 된다. 현재의 것으로 만족함을 안다면(知足) 욕되지 않는다(不辱)는 가르침은 말은 쉬워도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예(禮)를 중시하고 현실
230호 황금길소식
문연 이화수 남이황금길 기자
2023.05.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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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청주농협 제13기 장수대학 개강식이 지난 4월 4일(수요일) 오전 10시 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광원 노인회장, 구창림 면장, 조귀선 파출소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이날 개강한 장수대학은 관내 300여 명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인생과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이길웅 조합장이 주1회 4주간 개설한 것이다. 오늘의 남청주 농협을 이룩한 원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 대한 보답과 위로의 시간이 된 것 같다. 당신이 웃으면 세상이 함께 웃고, 미소를 지으며 웃으면 온 세상이 당신과 함께 웃
230호 황금길소식
김정한 남이황금길 기자
2023.05.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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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봄의 열기가 농촌 들녘의 푸르름을 더해가는 3월은 사람들 마음부터 바쁘기 시작한다. 코로나19라는 뜻밖의 복병을 만나 움츠러들었던 농심도 기지개를 켠다. 그래서 한동안 뜸했던 남이 청춘 대학의 개강 소식은 특히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가뭄에 단비 같은 희소식이다. 지난 3월 24일(금) 오전 10시에 남이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강한 남이 청춘 대학은 서원 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에서 모든 운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른바 이동 노인대학이어서 함께하는 운영진과 공연자들도 늘 새롭게 다가온다. 지역 내 이장섭
230호 황금길소식
김영주 남이황금길 기자
2023.05.0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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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황하 코스모스를 심어 황금꽃길을 조성했던 길목에 보리를 심어 지난 2월 23일 보리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남이면 이장 협의회 등 12개 직능단체와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여했다. 보리밟기 행사는 지난해 11월 외천리 30-1번지 등 약 1km 일원에 파종한 보리의 뿌리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로 개최하였으며,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어린이들은 흙을 밟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구창림 남이면장은 “남이면의 특수시책인 외천천 따라 걷는 황금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29호 황금길소식
최태희 남이황금길 기자
2023.04.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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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 대련리에 있는 남이초등학교(교장 윤동선)는 1923년 10월 24일 남이 공립 보통학교로 설립 인가되고 그해 10월 27일 개교하여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아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48회 졸업생인 박법순 동문을 위원장으로 하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결성되었다. 그 일환으로 100주년 기념집 발간을 비롯한 기념 조형물 건립을 위해 학교의 역사와 그동안 모교를 빛낸 동문을 찾는 자료 수집을 시작하였다. 학교의 100년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부터 오늘까지 우리 민족의 질곡 역사와 함께한 남이초
229호 황금길소식
최연옥 기자
2023.03.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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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난방(衆口難防), 여러 사람의 입은 막기가 어렵다.주(周)나라(기원전 1046~771) 때 있었던 이야기를 모은 십팔사략(十八史略)에 나오는 성어다.이 책은 원(元)나라의 증선지(曾先之)가 편찬한 중국의 역사서로 초학자들의 교과서 역할을 했다. 어떤 사안에 대하여 의견이 일치되긴 어렵다. 더군다나 이해가 갈린 경우라면 사람마다 각각의 생각이 달라 각자의 처방을 낸다. 조금씩 양보하고 합리적인 차선책을 찾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교육을 받아 왔지만, 자신이 관련되면 싹 무시한다.여러 사람이 입을 모아 주장하면(衆口) 막기 어렵다(難防
228호 황금길소식
문연 이화수 남이황금길소식 기자
2023.02.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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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가는 척산 화당로를 가다보면 작지만 천년 고찰인 동화사가 나온다. 그곳 산모랭이 개울가에 장승을 세우고 금줄을 둘러친 곳에서 지난 2월4일 오후3시에 문동2리 정상복(69)리장과 주민들이 제를 올렸다. 주민들의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장승)제는 500여 년 지켜오는 이 마을의 풍습이라고 한다. 이날 6시에 둥근달이 뜨면서 주민들이 함께 달집태우기의 전통 민속놀이를 시작하였다. 달 집을 만든 나무는 이 마을의 보호수인 향나무로 가지치기를 하여 생긴 부산물을 활용하였다. 달집에는 주민 각자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매달아
228호 황금길소식
김정한 남이황금길소식 기자
2023.02.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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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4일 오후 2시, 척산3리 ‘선바위 애향 탑’이 자리한 척산 저수지 입구에 수많은 주민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코로나라는 희귀한 질병으로 3년 가까이 두문불출하면서 내왕조차 어려웠던 지난날의 악몽을 떨치며 모처럼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하얀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양반 갓을 쓴 제주(이장관, 65세)와 축관이 돼지머리를 중심으로 떡과 과일 등 풍성하게 차려진 제 상위에 차례로 헌주를 하면서 이 마을의 동제가 시작되었다.지난 1월 초 부임한 구창림 면장과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
228호 황금길소식
김정한 남이황금길소식 기자
2023.02.24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