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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최영수) 회원들이 지난 1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버거킹 인근의 산남천부터 두꺼비생태문화관 인근 산남천 구간까지를 청소했다. 이들은 2시간 남짓 청소를 했음에도 산남천에 버려진 폐자전거를 비롯하여 큰 마대자루 2자루와 쓰레기봉투 다섯 개에 쓰레기를 가득 담았다.산남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 최영수 회장은 “청소를 하다 보니 무심코 버린 PET병과 비닐류도 많았다. 큰 스티로폼 박스나 소형 자전거 등이 버려진 것을 보며 환경에 대한 좀 더 성숙한 시민의식과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228호 구룡산과 산남천
조현국 마을기자
2023.03.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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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에서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사진으로 보는 우리동네’라는 코너를 마련했다. 사진으로 우리동네를 기억하고자 한다. 〔편집자의 말〕❶ 산미분장동 현판(187호), ❷ 두꺼비생태마을 글자(188호), ❸ 원흥이방죽 느티나무(189호) (계속) 2013년 1월 24일로 기억된
194호 구룡산과 산남천
조현국 마을기자
2020.05.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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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난 4월 23일 열린 제52회청주시의회(임시회) 제2차 도시건설위원회에서 구룡산 2구역을 자연경관지구로 지정하여 보존하겠다는 방침을 의회에 제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제52회 청주시의회(임시회) 제2차도시건설위원회에서 김성택 의원이 ‘자연경관지구로 지정하면 어떤 효과가 있느냐’는 질문을 하자, 우두진 도시계획과장은 자연녹지지역에 자연경 관지구를 씌우면 보존녹지에 준한다며 개발행위가 제한된다고 답변했다. 단독 전원주택은 가능하지만 다가구 주택이라든가 제조업소, 음식점 등을 지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어 박완희 의원은 정부의
194호 구룡산과 산남천
특별취재팀
2020.05.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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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 구룡산 개발저지 성화개신죽림개신동 주민대책위원회와 구룡산살리기시민대책위원회(이하 ‘구룡 산대책위’)는 공동으로 시민들의 재의 요구에 대한 답변 없이 지난 5일 서원구 성화동 일대 구룡공원의 토지 3필지 1만1천925㎡를 근린공원에서 해제한 청주시에 난개발 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룡산 대책위는 이번에 해제된 3필지
191호 구룡산과 산남천
특별취재팀
2020.01.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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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9일 산남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공원조성과가 주관한 구룡공원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구룡산 보전 방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회의장에는 많은 주민들이 꽉 들어찼다.이날 청주시 공원조성과는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설명한 뒤 구룡공원에 관한 거버넌스(민관협치, 이하 거버넌스) 합의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190호 구룡산과 산남천
특별취재팀
2020.01.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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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나 도시 숲이라는 것이 결국 우리들 시민들의 삶의 질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7월 7일 오전에 두꺼비생태문화관 야외 공연장에서 구룡산을 지키는 시민들을 만난 박원순 서울시장의 일성이었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천 개의 숲, 천 개의 공원’을 공약해서 초과 달성한 일, 마곡 지구에 개관한 ‘서울식물원’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185호 구룡산과 산남천
조현국 기자
2019.08.1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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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 구룡산 민간개발 저지를 위한 7차 촛불문화제•7월 7일 : 박원순 서울시장, 구룡산살리기 주민대책위와 간담회 (두꺼비생태공원 야외무대)•7월 8일 : 구룡산 민간개발 행정절차 중단 촉구 기자회견 및 26,553명 구룡산 반대 다수 민원인 접수•7월 12일 : 구룡공원 민간개발 서면심의 추진 위법성 기자회견
185호 구룡산과 산남천
산남두꺼비마을
2019.08.1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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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 구룡산살리기 6차 촛불문화제는 청주시 도시재생지원허브센터 광장에서 비상시민대책위 시민들과 함께 열었다. 이날 두꺼비우쿨렐레의 공연과 권은채 어린이의 ‘구룡산 아리랑’이 청주시민들로 하여금 구룡산 살리기 운동에 공명하게 했다. 7월 5일에 열린 7차 촛불문화제는 산남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용!용! 죽겠지’라 율동
185호 구룡산과 산남천
조현국 마을기자
2019.08.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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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9일 청주시의 구룡산 민간개발 방침이 발표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민들의 반대 운동이 기자회견, 1인 피켓시위, 서명운동으로 전개되었다. 그리고 5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성화동 장전공원에서는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드디어 주민들의 힘이 구룡산 민간개발을 고집하던 청주시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구룡공원이 포함된 청주 도시공원 민관거버넌스가 열릴
185호 구룡산과 산남천
산남두꺼비마을
2019.08.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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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에서 도심의 일부를 북서로 감싸고 있는 구룡산의 마지막 남은 산정 부근마저 개발하여 아파트 단지와 구룡산 녹지보존을 위한 근린공원을 조성하려고 하는 모양이 다. 청주시에서 나름 여러 가지 좋은 개발의 명분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다. 그러나 요즘 전국적으로 회자되고 있는 미세 먼지 문제, 대전을 포함한 인접 도시들에 비해 오염물질의 발생이 특히
185호 구룡산과 산남천
장동순 명예교수
2019.07.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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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53앙상블 최동호님의 색소폰 연주가 저녁노을에 은은하게 울려 퍼지자 촛불이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했다. 희망얼굴 오버컴트리오(조동욱, 이상권, 이은하)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 섬동 시인의 시를 박선주 마을선생님이 낭송하면서 ‘숲이 우는 마을’의 아픔을 공명했다. 두꺼비우크렐레는 ‘두껍아 함께 살자’라는 자자곡으로 구룡산을 껴안았고, 김종태 대책위
184호 구룡산과 산남천
특별취재팀
2019.07.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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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산살리기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26일에 기자 회견을 열고, 한범덕 청주시장이 구룡산 민간공원 특례사업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문에서 “청 주시 공고 제2019-1491호 ‘구룡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사업 제안 공고’ 지침서에 의하면
184호 구룡산과 산남천
특별취재팀
2019.07.1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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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오후 5시 청주시의 구룡공원 민간개발 사업자 공모 마감 시간, 두진건설 1곳만 신청했다. 청주시 공원조 성과 담당자는 두진건설이 구룡공원 제 1구역(위치는 사진 참조)에 1,700세대 아파트 건설을 골자로 한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구룡공원 1구역에 대한 두진건설의 사업 제안은 오는 7월 12일에 열리는 청주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수용
184호 구룡산과 산남천
특별취재팀
2019.07.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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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도시공원지키기 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구룡산(구룡 공원과 매봉공원) 아파트 민간개발 반대서명 인이 25,352명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대책위는 매일 오후 2시간 가량 가경동과 개신동, 분평동 일대에서 거리서명을 진행했다. 거리에서 서명에 동참한 시민들은 ‘도시 숲을 보존해달라’, ‘아파트를 그만 지으라’는 의견을 피력했
184호 구룡산과 산남천
특별취재팀
2019.07.0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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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원조성과가 지난 17일부터 21일 까지 산남동 일대 아파트 단지에서 일방적 으로 청주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방안 설명 회를 개최했으나 주민들의 심한 질타를 받았다.김의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장과 박노설 공원조성과장을 필두로 한 청주시 직원 들은 17일 오후 1시 30분에 산남푸르지오 경로당을 찾았다. 강대곤 노인회장으로 사회로 설명회가 시작되었으나
184호 구룡산과 산남천
특별취재팀
2019.07.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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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청주시에 소재한 36개 아파트 입주자 대표단(이하 입주자 대표단)이 청주 시의 아파트 과잉공급을 우려하며 이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을 청주시에 촉구하고 나섰다.입주자 대표단은 청주시의 “아파트 과잉 공급은 아파트 미분양사태를 불러 올 것이고 이로 인해 원도심과 구도심의 오래 된 공동주택들의 공동화 현상을 초래할 것이 뻔하다”며, “이는 서민 경
184호 구룡산과 산남천
특별취재팀
2019.07.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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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오동균 신부님 권경미 수녀님을 비롯한 종교인들, 강태재 청주시민문화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청주의 시민사회단체, 육미선 이광희 김용규 박완희 유영경 이재숙 안창현 등지역의 정치인들… 그래도 뭐니 뭐니해도 이날 시민문화제 에서 산남행복교육공동체, 산남동작은도 서관협의회,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산남 동상가번영회산남오너즈,
183호 구룡산과 산남천
산남두꺼비마을
2019.07.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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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오신 문재인 대통령에게 청주시 도시공원과 ‘구룡산을 지켜주세요’라는내용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대통령이 바쁘셔서(?) 직접 받지 못했고요, 송재봉 청와대 행정관이 대신 받아 전달해주기로 했습니다. 부디 좋은 해결책이 나오길 바랍니다.^^
183호 구룡산과 산남천
산남두꺼비마을
2019.07.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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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바른미래당), 김종대(정의당), 오제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두꺼비마을신문이 주관한 정책간담회에서 머리를 맞댔다. 지난 24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주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자리. 이날 의제는 청주시의 미세먼지와 공동주택 미분양, 소각장 등의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상황 인식, 청주시의 아파트 민간공
183호 구룡산과 산남천
산남두꺼비마을
2019.07.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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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는 구룡산이 주민들을 이어 줍니다. 자연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구룡산을 지키기 위해 성화동 주민들의 촛불을 밝혔습니다. 산남동 주민들은 청주시가 구룡 공원 민간사업 참가 의향서를 받는 날, 이를 항의하는 기자회견과 거리 행진을 했습니다. 관련기사 10면~14면 /편집자주. 사진_김지민, 윤수연
183호 구룡산과 산남천
산남두꺼비마을
2019.07.01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