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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최용현 공증인이 유튜버에 도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두꺼비마을신문 초창기 시절 법조 칼럼을 연재했던 변호사인 그가 ‘왜, 어떻게, 또 어떤 소재를 가지고 유튜버가 되었을까?’ 또 ‘공증인이란 무엇일까?’ 등의 궁금증을 가지고 달려가 보았다. 법조타운입구에 ‘공증인 최용현사무소’, 빨간색 공증이라는 글씨가 인상 깊었다.‘검사’에서 ‘변호사’로, 다시 ‘공증인’으로최용현 공증인은 제40회 행정고시, 제2회 지방고시에 합격하였고 도전을 이어가 제40회 사법고시까지 합격해 ‘고시 3관왕’이 되었다. 그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에
232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3.07.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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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디자이너가 존재한다. 디자이너라고 하면 무엇인가 꾸미고 가꾸는 사람. 우리는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손길로 무엇인가 좀 더 아름다워지고 편해지는 것을 상상한다. 창의적인 사람만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디자이너. 우리 두꺼비마을신문에도 오랫동안 함께 일한 편집디자이너가 있다. 10년 이상 손길로만 등장했던 임혜선 디자이너를 통해 디자이너라는 직업, 또 그녀만의 디자인 인생을 엿보았다.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그림과 활자를 통해 정보를 전달하고, 기록을 좀 더 편하고 보기 좋게 만들어 주는 일을 해요. 그런 일을 하는 사
232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3.07.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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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동행정복지센터에 낯익은 분이 새로 부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2015년 우리 마을에 이사와서 마을 초등학교에서 아버지회 활동을 하고, 아파트 산책로에서 만났던 우리 주민, 그 주인공은 김학성 산남동행정복지센터 행정민원팀장이다. 우리 마을 김학성 팀장을 통해 행정공무원의 일상도 들여다 볼겸 산남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렀다.마을주민이면서 마을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 소감은?"산남동은 구룡산이 품어주는 마을로 도시에서 최고의 자연환경을 누리는 곳이죠. 그 자연과 공존하려고 노력하는 마을사람들 또한 자랑스럽게 생각하기에 아이들이 이곳
230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3.05.0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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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함께 꿈꾸고 함께 배우는 온마을배움터’라는 슬로건을 걸고 청주 행복교육지구가 출범되었다. 학교,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하나로 민· 관·학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행복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연계 교육 활동 활성화를 통한 공교육 혁신과 온마을 배움 및 돌봄 지원을 통한 교육공동체를 강화하려는 취지였다. 2017년 제 1기 마을선생님 소양 과정을 수료한 마을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2018년 산남동에도 ‘산남행복교육공동체’(이하 산행공)가 결성되었고 현재까지 학부모와 마을 주민들이 마을 선생님이 되어 행복 교육을 실천하
228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3.05.0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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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시게 될 거예요!” 그분을 소개한 사람들이 약속한 것처럼 건넨 말이다. 도서관에서 봉사하신다는 말씀에 도서관에서 약속을 잡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 며 뜨개질을 하고 계신 모습에 ‘평화로움’, ‘따스함’이 떠올랐다. 한 폭 그림 속 단아한 시인의 모습이랄까? 단정한 표지에 솜사탕을 떠올리는 제목과 고운 얼굴 이 반가운 시인과의 데이트가 시작되었다.시인이 되다“일곱 식구가 함께 살고 있어요. 아들 내외와 손주 세 명, 우리 내외가 함께 살지요. 4남매를 기르고 손주 셋을 돌보느라 가정주부로만 살았어요. 막내아들이 대학 입학했던
227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3.05.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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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시게 될 거예요!” 그분을 소개한 사람들이 약속한 것처럼 건넨 말이다. 도서관에서 봉사하신다는 말씀에 도서관에서 약속을 잡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 며 뜨개질을 하고 계신 모습에 ‘평화로움’, ‘따스함’이 떠올랐다. 한 폭 그림 속 단아한 시인의 모습이랄까? 단정한 표지에 솜사탕을 떠올리는 제목과 고운 얼굴 이 반가운 시인과의 데이트가 시작되었다.시인이 되다“일곱 식구가 함께 살고 있어요. 아들 내외와 손주 세 명, 우리 내외가 함께 살지요. 4남매를 기르고 손주 셋을 돌보느라 가정주부로만 살았어요. 막내아들이 대학 입학했던
227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3.01.19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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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법고시가 폐지되었다. 현재는 로스쿨(법학 전문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만이 시험을 통해 변호사가 된다. 산남동에는 법원이 있어 법률 사무소가 많지만 서울대 물리학 석사 출신으로 이과적 전문지식까지 겸비한 온리법률사무소 이성구 변호사· 변리사 이야기를 듣고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어떤 분일 까? 또 ON LEE의 의미도 궁금했다. 두꺼비마을신문과 같은 승강기를 사용하지만 문을 두드린 건 처음이다.물리가 좋았던 학창시절“학창시절 물리를 굉장히 좋아했어요.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간명하게 설명해 주는 물리에 매료
226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3.01.1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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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인성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이다. 공튼 탑도 쉽게 무너뜨리는 인성, 바르게 산다는 것은 뭘까? 사람마다 삶의 가치관은 모두 다르겠지만 바르게 산다는 것은 그 가치와 더불어 누구나 꿈꾸는 것이 아닐까? 마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며 인생 2막을 장식하고 계시다는 ‘바르게살기운동 산남동위 원회’ 노장우 위원장님. 이따금 마을현수막에서 보았던 바르게살기운동이란 무엇이고, 위원장님은 과연 어떤 분일까? 무척 궁금했다.‘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란 무엇인가요?바르게살기운동이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223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2.10.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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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100세 시대다. 평생직장을 꿈꾸었던 과거는 이젠 안녕. 퇴직 후 100세까지의 인생 2막은 어떻게 꾸려볼까?인생 2막을 기대하며 1막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 곧 인생 2막이 다가오는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농협 지점장에서 숲해설가, 도시농업관리 사라는 새로운 영역을 도전하며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김수용님을 만났다.인생 1막, 잘 끝냈습니다!“충북대학교 농대 졸업 후 지역농협에 입사해서 33년간의 근무 기간을 마무리하고 2017년 겨울에 퇴직했습 니다. 5개소에서 지점장도 맡아 보았고 후회 없이 잘 끝
214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2.02.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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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마을신문 장수 코너였던 을 기억하시나요? 2013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연재했던 인기 코너였죠! 지면에서 만날 수 없는 아쉬움에 일에 좀 더 집중하고자 신문 기고를 쉬고 계신 추주연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선생님은 만나자 마자 “얼마 전 수곡중학교에 다녔던 친구가 군대 간다며 인사를 왔었어요. 그만큼 시간이 지났더라고요.”라고 말씀하시며 그 친구의 방문으로 두꺼비마을신문과의 인연도 떠올리게 되었다며 환영해 주셨습니다. 추주연 선생님의 교실. 마을신문과 어떻게 만났고 어떤 생각, 어떤 꿈을 꾸고 계실까? 궁금하시
209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1.08.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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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끝나자마자 집까지 뛰어왔다. 이 따뜻함을 잊어버릴까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감동받은 느낌 그대로 ‘구룡산 여의주’를 시작할까 한다.얼마 전 두꺼비마을신문 인생샷 코너에서 봉사하는 울 엄마를 존경한다는 딸의 글을 보았다. 인생샷 주인공은 일찌감치 효부상, 대한민국 문화예술 봉사부분 명인대상을 수상했었고, 이번엔 충북에서 1명에게만 주어지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까지 받으신 분이었다. 신문을 보고 구룡산 여의주로 추천하는 제보가 들어왔다. 장관상이라는 이름의 무게만큼 대단하시겠다 생각은 했지만 직접 만난 정
209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1.08.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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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마을신문 편집회의에서 “마을 신문에 딱딱하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코너가 있으면 좋겠어요.”라는 제안이 나왔다. “무엇이 좋을까?”, “어떤 장르가 재미있고 다가가기 쉬울까?” 그런 고민을 시작으로 탄생된 코너. 두꺼비마을신문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펼치며 미소 짓게 만든다는 ‘뚜비툰을 아시나요? 1년의 행보 끝에 뚜비툰이 잠시 휴식기를 가진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에 두꺼비마을신문 뚜비툰의 작가 이해담씨를 만나 뚜비툰의 탄생 비화와 함께 디자이너 이해담씨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뚜비툰의 탄생마을신문 새 코너를 위해 디자이너
206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1.05.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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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혜원) 김석규 사회복지사. 그와 두꺼비 마을과의 인연은 빛뜨락축제로부터 시작되었다. 2017년 산남동 두꺼비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는 빛뜨락축제를 시작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장애인복지를 실현 하고 있는 김석규 부장을 만나보았다.별처럼 수많은 복지관 중에 ’혜원‘1996년 개원한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그곳에서 사회 초년생으로 첫발을 내딛은 지 20년. 혜원장애인복지관의 김석규 부장은 2002년 12월 20일 첫 출근을 했다. 사회복 지학과를 졸업했으니 당연히 복지관에 취직했다고 생각 할지 모르지만 사회복지사가 일
205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1.04.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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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어느 날 마을 친구의 엄마아빠로, 또 무대에 서는 멋진 판소리명창, 고수로 알고 지낸 김철준, 조애란 부부를 만났다. 코로나19로 5월까지는 모든 공연이 취소되었었고 6월부터 하나둘씩 공연을 시작하고 있다고 하셨다. 새로운 시스템의 온라인 공연도 처음엔 관객이 없으니 흥이 덜 났지만 조금씩 적응이 되신단다. 코로나19이후 시대에도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 중 유튜브도 활용할 계획이라니 텔레비전도 보지 않는다는 요즘 세대가 유튜브를 통해 국악도 가까이할 수 있는 계기를 줄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되었다. 예술 부부의 일상과 꿈에
199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0.10.0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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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다!” 문득 코로나19는 어떤 사명으로 태어났을까?란 생각이 든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추고 변했다. 두꺼비마을신문에서 진행하는 마을학교, 마을연구회 등도 멈춤 후 조심스럽게 시작했고 공간마련이 어렵다는 소식에 은샘교회 강진국 목사님께서 마을을 위해 ‘ART_SPACE 쉴만한 물가’를 흔쾌히 내어주셨다. 그곳에 가면 늘 밝은 미소로 맞아주고 무슨 일이든 척척 도움 주시는 분이 계신다. 목사님이라고 했다. 은샘교회의 백은주 부목사님. 여자 목사님은 처음 뵙는 것 같다.
197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0.08.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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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처음으로 기르게 되었다는 마을주민이 물었다.“산남동 동물병원 어디로 가야 해요?”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동네 주민들이 1등으로 추천한 곳, 산남동물병원을 찾아 그 인기의 비결을 알아보았다.친근하고 반갑다.요즘은 동물병원도 대학병원처럼 아주 큰 규모를 자랑하거나 입구부터 화려한 병원들도 많다. 산남동의 인기병원 산남동물병원에 들어서면 곧바로 로비가 나오고 진료실 문도 훤하게 열려있다. 단골 반려동물들의 이름을 언제나 기억해 주시는 간호사 선생님과 언제나 로비까지 나와 반기시며 직접 접수도 받아 주시는 의사 선생님의 모습에
195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0.06.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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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는 법원과 검찰청이 있다. 그래서 수많은 법률사무실이 있다. 많은 법률 사무소 중에 검사 10년, 로펌 변호사 10년, 이제 오롯이 자신의 이름을 건 ‘오원근변호사’ 사무실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변호사 오원근님(사진)을 만났다.검사가 되고, 검사를 그만두고~ "검사가 된 이유는 공직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어요. 연수원 시절 판사시보와 검사시보를 경험했었는데 북적북적 사람 냄새 나는 검사에 더 매력을 느끼게 되어 검사에 지원했었죠. 10년의 검사 생활에 후회는 없지만 자연스럽고 자유스러움을 좋아하는 저와는 좀
194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0.05.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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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중국, 한국, 일본 뿐 아니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환경 오염된 지구에 기후 변화나 바이러스의 역습이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이런 현실을 막지는 못했지만 누군가는 예견하고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해 이미 행동하고 있었고 지금도 하고 있다. 두꺼비마을에서도 2019년 ‘에너지퍼머컬처 1.5’라는 마을연구회가 결성되었다.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이 마을에 기후행동의 등대가 되어 ‘에너지퍼머컬처 1.5’ 연구회를 이끌어 준 정호
193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20.04.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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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운명이 되다!“대학에서는 국제경영(무역학)을 전공했어요. 1999년 우연한 계기로 음성청소년수련원에서 관리과장으로 일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청소년들과 노는 게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청소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그래서 ‘청소년지도사’를 공부하게 되었지요.그런데, 당시 청소년수련원들은 대부분 자연권 안에 있다 보니 청주에서 매일매일 꼬불꼬불 2시간 거리를 출퇴근하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200년에 큰아이가 태어났는데 너무 바빠서 집에 못가는 날도 허다하다 보니 갓난아이가 눈에 밟혀서 청주로 오게 되었어요.청주에서 프리
188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19.11.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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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방 무무’를 들어서면 여기저기가 다 포토존이다. 사진관인가? 어느 각도에서 셔터를 눌러도 다 작품사진이 되고 식물원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나무와 식물이 많다. 먼 거리를 마다 않는 장기수강생들이 많다는 소문에 가죽공방mumu 의 인기 비결, 꿈과 미래 공예가 ‘권현중’을 알아보았다. 가죽공예와의 인연“저는 공대를 다니던 사람이었어요. 성적에 맞추어 토목 공학과에 진학했는데 재미가 없었어요. 우연히 나무 수업을 들으며 나무를 좋아하게 되었고, 대학교 3학년 때 공대에서 농대로 전과하게 되었지요. 나무가 좋아 대학원까지 진학하고
187호 우리동네 인물백과사전
이명주 마을기자
2019.10.15 10:43